2023/02 28

[2023.02.28/D+1533] 50개월 10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은 엄마 아빠 휴가 내고 봄방학 기념으로 놀러 가기로 한 날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스타필드 안성에 있는 아쿠아 필드이다. 출근시간 약간 비켜서 9시 좀 안 돼서 출발했다. 연휴 전이라 그런지 차가 무지 막혔다. 피한 의미가 별로 없었음. 11시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바로 아쿠아필드로 향했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이 제법 있었다. 입장권 교환하고 수영장부터 갔다. 유아용 낮은 풀에 폴리 친구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었다. 얼마 전에 물에서 한번 넘어져서 물을 무서워해서..

육아일기 2023.02.28

[2023.02.27/D+1532] 50개월 9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방학 낮잠 : 13:2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도 아빠가 늦잠 자서 8시 다 돼서 일어났다. 엄마 아빠 모두 출근준비 해야 해서 엄마랑 조금밖에 못 놀았지만 다행히 엄마 아빠 회사 잘 보내줬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유치원 등원이라 아직은 봄방학이다. 오전에 할머니랑 집에서 놀았다. 오후에는 할머니랑 마트 다녀왔단다. 장도 보고 아기 유치원 교복에 같이 입을 옷도 샀단다. 운동화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너무 비싼거만 골라서 할머니가 우선 사진만 찍어오심. 보는 눈은 있어서 비싼 거 잘 고른다. 집에 오는 길에 왕 할머니댁에 들러야 하는데 아기가 안 간다고 해서 용..

육아일기 2023.02.27

[2023.02.26/D+1531] 50개월 8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은 젤리켓보러 하남 스타필드 가기로 한 날이다. 8시에 다 같이 일어나서 나갈 준비 했다. 시간 보니 1시간 전에 출발하면 넉넉히 도착할 것 같아서 9시에 맞춰서 출발했다. 10시에 딱 맞게 도착함.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잘 찾아온 것 같다. 도착하니 대형 토끼 인형이 맞아줘서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찍고 나니 인화도 해 주어서 한 장 뽑아왔다.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집에 와서 액자에 꽂아둠. 사진 찍고 아기는 젤리캣들 보더니 넋이 나가서 인형들 이리저리 만져봤다. 마음에 드는 거 하나 데려가자고 하니 역시나 핑크색 ..

육아일기 2023.02.26

[2023.02.25/D+1530] 50개월 7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일찍 잠들어서 푹 잘 잤다. 평소처럼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오늘도 아침에 준비해서 스타필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다녀옴. 정문 쪽에 낙서하는 공간이 생겨서 한번 가봤다. 크레파스로 낙서하는 곳인데 좀 좋았던 점은 뒤편에 대형 칠판을 설치해 놓고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다. 우리 아기도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다가 칠판보고 신기한지 가서 낙서했다. 공간이 넓어서 큰 낙서도 해보고 칠판지우개로 지우기도 열심히 지웠다. 분필 가루가 많이 날리고 옷이 엉망이 됐지만 즐거우면 됐음. 잘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육아일기 2023.02.25

[2023.02.24/D+1529] 50개월 6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4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20 오늘은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푹 잤다. 8시 40분까지 안 깨고 잘 잤다. 할머니 오시고 겨우 일어나서 엄마랑 간식 먹고 책 좀 읽었다.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집에서 일하고 아기는 할머니랑 거실에서 놀았다. 엄마 아빠 일하는데 방해 안 하고 할머니랑 잘 놀았음. 점심시간이 가까워오자 아빠가 배가 고파서 라면 끓였더니 자기도 달라 그래서 점심은 라면 나눠 먹었다. 혼자서 절반은 먹었다. 점심 먹고 나니 낮잠 자겠다고 방으로 들어가서 할머니랑 누웠는데 낮잠 자는 시늉만 하고 낮잠은 안 잤다. 2시까지 뒹굴 거리다가 할머니..

육아일기 2023.02.24

[2023.02.23/D+1528] 50개월 5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요즘은 자기 전에 아빠도 같이 책보 자고 해서 아빠도 책 읽는데 같이 있다. 채 아는 것을 아빠한테 자랑하는 걸 좋아한다. 어제 책 신나게 읽고 금방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와 같이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준비해서 출근했다. 전화해 보니 엄마 집에서 일하고 아기는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단다. 집 구조를 바꿔서 피씨가 거실에 나와있는데 엄마 일 방해 안 하고 잘 놀고 있다고 함.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낮잠 푹 잘 잤단다. 기침도 아침에 조금 했는데 사그라들어서 이제 안 한단다. 금방 나아..

육아일기 2023.02.24

[2023.02.22/D+1527] 50개월 4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40 새벽에 엄마 찾아서 엄마랑 같이 잤다. 엄마랑 같이 늦잠 푹 잤다. 아빠가 늦잠 자는 바람에 깨우는 게 조금 늦었다. 일어나서 엄마 먼저 회사 갈 준비함. 오늘은 엄마가 회사 일찍 가봐야 해서 많이 못 놀고 갔다. 아빠도 준비해서 출근함. 일어나 보니 콧물은 조금 나아졌는데 이제 기침을 한다. 출근해서 전화해 보니 기침을 제법 한다고 해서 아침 먹고 약 먹였다고 하심. 오후에 전화해보니 약먹이니 조금 괜찮아졌단다. 약기운 때문인지 졸려해서 1시에 재워보려고 했는데 안 자고 한 시간 동안 뒹굴거리다 일어났다고 함. 오후에는 할머..

육아일기 2023.02.22

[2023.02.21/D+1526] 50개월 3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일찍 잠들어서 푹 잘 잤다. 아침에 아빠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아기 깨기 전에 먼저 출근했다. 회사 가서 전화해 보니 다행히 안 깨고 8시까지 푹 잘 잤단다. 그런데 오전부터 콧물이 많이 난단다. 점점 심해져서 아침에 밥 먹고 약도 먹였단다. 아무래도 어린이집 가서 옮아 온 모양. 점심쯤 다시 전화해 보니 점점 심해지고 피곤해해서 낮잠 재우면 될 것 같다고 낮잠 재운다고 하심. 다행히 낮잠 한 시간 잤단다. 콧물 때문에 식사 타이밍이 좀 깨졌지만 할머니랑 놀기는 잘 놀았단다. 아기 간식도 살 겸 마트도 ..

육아일기 2023.02.21

[2023.02.20/D+1525] 50개월 2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30 ~ 13:0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20 어젯밤에 자기 전에 떼를 많이 부렸다. 자기 마음대로 안 돼서 짜증이 많이 난 모양. 아기가 시키는 대로 엄마 아빠가 해줘야 하는데 자야 해서 서둘렀더니 자기 해달라는 대로 안 했다고 짜증 엄청 냈다. 졸린데 마음에 많이 안 들었던 모양. 자기주장이나 자기 통제가 강한 아이들은 잘 맞춰줘야 하는데 쉽지 않다. 50개월이 넘어섰는데 아직도 이런 게 맞나 싶기도 함. 매일매일 인내심 테스트 하는 거 같지만 내일 또 잘 맞춰줘 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논다고 엄마 출근 준비 시간이 늦어졌다. 조금 놀아주고 ..

육아일기 2023.02.20

[2023.02.19/D+1524] 50개월 1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오늘은 드디어 뮤지컬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에 집에서 놀다가 시간 맞춰서 출발했다. 조금 넉넉하게 출발함. 고양 어울림누리는 처음 가보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불편했다. 체육관 쪽으로 들어가서 극장까지 꽤 걸어갔음. 넉넉하게 가서 극장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아기 좋아하는 솜사탕도 팔길래 하나 먹었다. 가격은 너무 비쌌음. 입장시간 다가오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 거의 만석이었던 듯. 유명한 뮤지컬이어서 그런가 보다. 엄마랑 아기랑 둘이서 보러 들어가고 아빠는 밖에서 기다렸다. 밖에서도 ..

육아일기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