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어린이집 등원 거부 7

[2022.05.18/D+1247] 40개월 28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결석(안 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19:00 아침에 엄마 일어날 때 같이 일어났다.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출근해 애 해서 아침부터 준비했다. 날씨가 별로 안 좋고 비도 왔음. 비가 와서 텃밭에 안 갈 줄 알았는데 텃밭 간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 왔다. 오늘은 가야 할 텐데 하면서 엄마 먼저 출근하고 아빠도 출근했다. 회사 가서 전화해보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안 간다고 떼 부려서 할머니가 텃밭으로 달래 보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집에서 그냥 놀았단다. 요즘 왜 이렇게 안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오후에 전화해보니 점심먹고 왕할머니네 갔단다. 가서 잘 놀고 ..

육아일기 2022.05.19

[2022.05.17/D+1246] 40개월 27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안 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늦게 잠들어서 조금 늦잠 잤다. 8시부터 1시간 정도 엄마랑 놀았다. 엄마 일하러 들어가니까 오늘도 역시 어린이집 안 간단다. 아빠가 오늘 쉬는 날이라 조금 같이 놀려고 했는데 안 간다고 버티고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가자 그러니까 떼쓰고 울기 시작했다. 아빠한테 안겨서 안 움직인단다. 한 30분 씨름하다가 결국 오늘은 안 가기로 했다. 요즘 어린이집 등원 거부가 부쩍 심해졌는데 오늘 특히 심했던듯하다. 아빠가 집에 있으니 어리광 부리느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오늘 아빠는 일이 있어서 곧 나가야 해서 아기..

육아일기 2022.05.17

[2022.05.16/D+1245] 40개월 26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30 ~ 15:30 낮잠 : 13:3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조금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아빠는 회사 가야 해서 먼저 준비함. 아기 일어날 때쯤 하이파이브로 인사하고 출근했다. 회사 가서 전화해보니 아침엔 엄마랑 놀다가 엄마 일하러 들어가니까 혼자서 논다고 오늘도 버텼단다. 할머니가 이래저리 꼬시다가 오늘 안 가면 동생반으로 강등된다고 하니까 그제야 '회사 갈까'해서 겨우 데리고 갔단다. 너무 늦게 등원했음.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도 다행히 친구들한테 다가가서 같이놀자고 하고 같이 놀았단다. 선생님도 여전히 놀라시고 할머니도 놀라심..

육아일기 2022.05.16

[2022.05.11/D+1240] 40개월 21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30 ~ 14:2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출근해야 해서 7시 반쯤부터 준비를 했는데 8시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아기도 일어났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조금 일찍 오심. 엄마 먼저 출근하느라 아침에 많이 못 놀아줬다. 아빠도 준비해서 출근하느라 못 놀아줌. 회사 가서 전화해보니 아침에 혼자 놀 수 있다고 할머니도 가라고 했단다. 요즘 어린이집 가기 싫어서 한다는 소리가 '혼자 놀 수 있어'란다. 아침에 버티다가 응가도 했다고 함. 할머니가 겨우겨우 달래서 10시 돼서 겨우 갔다고 하심. 내일 소풍 가는 날이라 늦으면..

육아일기 2022.05.11

[2022.04.29/D+1228] 40개월 9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어제 9시에 잠들어서 아침 8시까지 푹 잤다. 자는 동안 기침을 제법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약 먹임. 할머니도 오시고 오늘은 아빠가 회사 가야 해서 준비했다. 엄마도 일해야 해서 들어가서 일하고 아빠도 회사 간다고 인사하고 나왔다. 할머니 말로는 처음엔 집에서 혼자 놀 수 있다고 이야기하더니 엄마 일하고 아빠 출근하고 할머니도 가야 한다고 하니까 잠시 있다가 어린이집 가자고 했단다.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어린이집 갔다. 가면 잘 가는데 왜 안 가려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으니 답답함.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

육아일기 2022.04.29

[2022.04.28/D+1227] 40개월 8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안 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많이,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일찍 자고 8시쯤 일어났다. 할머니도 8시 좀 지나서 올라오심. 엄마는 8시 반부터 일하러 들어갔다. 아빠는 오늘까지 휴가라 아침에 아빠랑 놀다가 어린이집 가려고 했는데 어린이집 또 안 간단다.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좀 걱정되긴 함. 할머니 생각에는 코 막히고 콧물 나는데 어린이집 가면 계속 마스크 쓰고 있어야 해서 그런 거 아닌가 하심. 아무튼 오늘도 어린이집 안 가고 집에서 놀았다. 아빠가 오늘까지 휴가라 아빠랑 할머니랑 같이 놀았다.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괜찮아서 놀이터 다녀왔다. 오랜만에 작은 슈퍼가 ..

육아일기 2022.04.28

[2022.04.27/D+1226] 40개월 7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안 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많이,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0:30 아침에 8시쯤 일어났다. 오늘은 웬일인지 어린이집 안 간단다. 할머니가 살살 달래 봤는데 결국 안 간다 그래서 선생님께 전화하고 어린이집은 하루 스킵했다. 감기도 있어서 겸사겸사 하루 스킵함. 집에서 할머니랑 놀았다. 아침은 할머니한테 밥 달라고 해서 밥 한 그릇 잘 먹었다. 점심에 뭐할까 하다가 아빠가 휴가라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롯데몰 다녀왔다.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스타필드 다녀왔다. 스타필드 놀이터가 니 평일 이 시간대에는 갓난아기들이나 돌 정도 되는 아기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다. 우리 아기 나이 정..

육아일기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