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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3/D+928] 30개월 15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00 웬일로 조금 늦잠 자고 뒹굴거려서 조금 더 늦게 일어났다. 8시 30분쯤 엄마한테 슈퍼 가자 그래서 일어나서 같이 씽씽이 타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요즘은 아침에 편의점 앞에 제법 큰 차들이 주차를 해놓는데 큰 차 있다면서 계속 그거 구경하다가 들어간다. 요즘 부쩍 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특히 큰 차들 좋아한다. 트럭이나 쓰레기차 같은 거 보고 '아빠 차보다 크다.'를 꼭 해준다. 편의점에서 주스 사서 조금 먹다가 놀이터로 향했다. 오늘은 흙장난 엄청 오래 했다. 요즘 흙장난을 하도 많이 해서 손톱에 때가 잘 안 빠진다. ..

육아일기 2021.07.03

[2021.07.02/D+927] 30개월 14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0 오늘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서도 약간 뒹굴거려서 침대에서는 8시 다돼서 나왔다. 엄마한테 소리 지르다가 산책 못 갔다. 산책 갈 타이밍이 좀 애매하기도 했다. 조금 자나니 할머니도 오셨다. 밖에 안 나가는 대신 아빠한테 선생님 노래 틀어달라 그래서 아빠랑 같이 영상 좀 보다가 엄마 준비해서 먼저 출근하고 아빠도 준비했다. 오늘은 회사 가야 하는 날이라 할머니랑 아기 노는 거 보고 아빠는 회사로 향했다.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다행히 어제체 럼 많이 늦장 안 부리고 잘 갓단다. 오후에 전..

육아일기 2021.07.02

[2021.07.01/D+926] 30개월 13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오늘은 아침에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서 엄마랑 좀 뒹굴 거렸다. 8시 다돼서 슈퍼 가자 그래서 평소보다 늦게 산책 다녀왔다. 집에 8시 반 넘어서 돌아옴. 할머니 할아버지도 벌써 와있었다. 이렇게 산책 시간이 늦으면 전체적으로 아침 일과가 늦어진다. 산책, 엄마랑 노는 시간, 집에서 놀다가 어린이집 갈 준비하는 시간이 각각 일정한데 앞에서부터 밀리면 엄마랑 좀 더 늦게까지 놀아야 하고 어린이집 갈 마음의 준비(?)하는 시간도 있어서 준비도 늦어진다. 엄마랑 좀 더 놀다가 엄마 늦게 출근하고 ..

육아일기 2021.07.01

[2021.06.30/D+925] 30개월 12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슈퍼 가자 그래서 오늘도 편의점 가서 주스 하나 사서 산책 다녀왔다. 1시간 정도 걸림. 집에 오니 할머니 벌써 와계셨다. 엄마 먼저 준비해서 나가고 아빠도 준비했다. 오늘 재택이라 기다렸다가 아기 어린이집에 같이 데려다줬다. 아침에 좀만 더 논다고 떼써서 조금 늦게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았단다. 오늘은 체육활동을 했는데 지금껏보다 적극적으로 놀았다고 한다. 이제 좀 적응이 된 건지 적극적이 된 건지 모르겠다. 오늘 아빠가 약속이 있어서 잠깐 다녀왔다. 그사이에..

육아일기 2021.07.01

[2021.06.29/D+924] 30개월 11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6:4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늦게 자더니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놀이터 가자고 보챘다. 부랴부랴 짐 싸서 따라나감. 편의점 가서 주스 사서 놀이터로 향했다. 아침부터 소리 지르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아직 조절을 못하는 것 같긴 하지만 계속 이대로 두면 버릇이 될 것 같아 어느 선에서 못하게 해야 하는데 좋은 방법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계속 지켜보는 중. 놀이터 세 군데 다 돌아보고 집에 오니 역시나 1시간 정도 걸렸다. 아빠가 아침 차려 주니까 할머니 오셨다. 토스트는 안 먹고 아기랑 엄마랑 둘 다 미숫..

육아일기 2021.06.29

[2021.06.28/D+923] 30개월 10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5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적당한 시간에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낮잠을 안 자서 수면시간이 부족한데 그렇다고 딱히 늦잠 자지는 않는다. 7시쯤 슈퍼 가자고 졸라서 아빠도 부랴부랴 일어나서 따라나섰다. 어젯밤에 비가 엄청 많이 와서 그런지 아침엔 선선하고 좋았다. 편의점 가는데 월요일이라고 차가 쌩쌩 다녔다. 주스 하나 사서 마시다가 놀이터 가자 그래서 놀이터로 향했다. 그네 타고 의자 앉아서 놀다가 뒷 놀이터 가자 그래서 뒷 돌이 터 갔다. 거기서도 조금 놀다가 작은 놀이터 가자 그래서 작은 놀이터로 건너..

육아일기 2021.06.28

[2021.06.27/D+922] 30개월 9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5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0:50 어제 낮잠도 안 자고 별로 일찍도 안 잤는데 6시 반부터 일어나서 엄마 깨워서 슈퍼 가자고 보챘다. 아빠도 좀 늦게 일어났지만 소리 듣고 부랴부랴 따라 나갔다. 어제 비가 온 탓에 날씨가 엄청 좋았다. 미세먼지도 없고 이른 아침엔 공기도 시원해서 좋았다. 편의점 가서 주스 하나 사서 먹고 놀이터 돌고 왔다. 오늘은 엄마 생일인데 엄마가 출근해야 하는 엉터리 같은 날이다. 집에 와서 엄마 준비해서 회사 가려고 하니까 아기가 떼 부려서 좀 놀다가 엄마 출근했다. 아기는 오늘이 월요일인 줄 알았나 보다. 아직 어린이집 갈 준비 안됐..

육아일기 2021.06.27

[2021.06.26/D+921] 30개월 8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50 어제 늦게 잤는데 좀 일찍 일어났다. 7시 반쯤 일어나서 놀이터 가자고 엄마 보챘다.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어서 놀이터는 못 가고 다 같이 우산 쓰고 작은 슈퍼 가서 주스 사 와서 집에서 먹었다. 아침엔 집에서 조금 놀다가 내일이 엄마 생일이라 아빠가 미리 외식 코스를 잡아놓고 10시 반에 집을 나섰다.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송추 가마골 본점 다녀왔다. 본점은 어마어마하게 커서 웨이팅도 별로 없고 바로 옆에 카페도 있어서 케이크랑 커피도 한잔 먹고 올 계획으로 송추로 향했다. 비가 좀 와서 그런지 차는 무지 막힘. 12시 전에 도..

육아일기 2021.06.26

[2021.06.25/D+920] 30개월 7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2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50 7시 반쯤에 일어나서 또 놀이터 가자고 보챘다. 주섬주섬 챙겨서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르진 않지만 아직 작은 슈퍼는 문 열 시간이 아니다. 주스 사들고 산책 1시간 정도 하고 왔다. 할머니 벌써 와계셨음.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기침을 하고 콧물도 났다. 열 재보니 들락 날락이라 믿을 수도 없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아기 데리고 아침에 병원 갔다. 엄마 먼저 출근하고 준비해서 갔다. 웬일로 병원 아기가 먼저 가자고 했다. 어린이집 가방까지 챙겨서 병원으로 향했다. 선생님 말씀이 이번 주 월요..

육아일기 2021.06.25

[2021.06.24/D+919] 30개월 6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2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일찍 자서 아침에 엄청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슈퍼 가자 그래서 부랴부랴 챙겨서 슈퍼로 향했다. 작은 슈퍼는 아직 오픈 전이라 편의점으로 갔다. 편의점 가서 주스 사서 좀 마시다가 뒷 놀이터, 큰 놀이터, 작은 놀이터 모두 다녀왔다. 1시간 정도 산책한 듯. 이제 일상적인 아침 루틴이 되어버렸다. 일찍 일어난 탓에 집에 왔는데도 8시도 안됐다. 와서 엄마 씻고 아빠 씻고 준비하고 있으니 할머니 오셨다. 아침부터 놀아서 다행히 떼 많이 안 쓰고 엄마 아빠 회사 잘 보내줬다. 오후에 전화..

육아일기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