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05

[2020.10.25/D+677] 22개월 7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4:00 ~ 16: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아빠는 결혼식 참석차 지방이라 9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아기 일어났는지 물어보니 아직 안 일어났단다. 일정 중간중간에 전화해 보니 8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빠빠먹고 엄마랑 할머니랑 잘 놀았단다. 오전에 놀이터랑 처갓집 아파트 단지 공원이 엄청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거기 올라갔다 왔단다. 점심 먹고 재우려 그랬는데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낯설어서 그런지 뒤척거리다가 2시 좀 넘어서 잠들었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낮잠 잘 자고 일어나서 간식도 먹고 또 놀이터랑 공원 다녀왔단다. 엄마랑 할머니랑 많이 힘들었을듯. 결혼식 끝..

육아일기 2020.10.25

[2020.10.24/D+676] 22개월 6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15 오늘 일어난 시간 : 06:2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2:40 ~ 13: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0 어제 일찍 자더니 아침에 엄청 일찍 일어나서 엄마를 깨웠다. 핫도그, 시리얼 먹고 엄마가 집에서 놀아주는 사이에 아빠는 또 잠들어서 스타필드 갈 수 있을 때쯤 일어났다. 얼른 준비하고 스타 필드로 출발했다. 이제 3층에 어린이 용품 미끄럼틀과 기타 등등에는 흥미를 잃은 듯. 매주 거기 찾더니 이번 주가 이벤트 마지막인데 다행히 흥미를 잃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경하고 내려가서 돈가스집 가서 같이 밥 먹으려 그랬는데 엘빈즈에서 꼭 먹겠다고 앉혀달라 그래서 엘빈즈에서 먹고 1층 식당가로 내려왔다. 돈가스는 매주 먹..

육아일기 2020.10.25

[2020.10.23/D+675] 22개월 5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회,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1:15 어제 늦게 잠들어서 오늘 늦잠 잘 줄 알았더니 일찍부터 일어나 엄마를 깨웠다. 아침부터 핫도그 먹고 놀이터 가자 그래서 같이 놀이터 다녀왔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부쩍 더 많이 추워졌다. 아기가 손이 시릴 텐데 손 시린 거 신경 안 쓰고 열심히 뛰어다녔다. 아빠가 손 녹여 주려고 잡아줘도 금방 빼버렸다. 많이 추워서 걱정됐지만 열심히 놀다가 치즈 까까로 꼬셔서 겨우 데리고 들어왔다. 엄마 출근하고 아빠는 오늘 휴가라 할머니랑 같이 어린이집 데려다줬다. 오늘도 유모차 타고 가자 ..

육아일기 2020.10.23

[2020.10.22/D+674] 22개월 4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2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회,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도 제 때 자고 제 때 잘 일어났다. 아침으로 간식 좀 먹고 엄마 출근, 아빠도 할머니 오시고 좀 일찍 출근해서 오늘은 할머니랑만 어린이집 갔다. 처음에 안 가려고 하더니 시간 되니까 또 잘 갔다고 한다. 유모차 타고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먹고 잘 놀았다고 한다.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다. 응가도 많이 해서 다행이다. 오늘도 작업이 있어서 아빠는 늦게 퇴근하고 엄마는 먼저 퇴근 했는데 9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한 것 같은데 그네 타고 아직도 안 자고 있었다. ..

육아일기 2020.10.22

[2020.10.21/D+673] 22개월 3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2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40 오늘도 역시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핫도그 먹었다. 엄마 출근하고 준비해서 어린이집 잘 갔다. 처음엔 안 간다고 '아니야, 아니야.' 하더니 갈 시간쯤 되니까 알아서 준비했다. 어린이집 가는 것도 사이클이 잘 잡힌 것 같다. 오후 늦게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있는데 응가는 안했다 그랬음. 오늘도 엄마 아빠 둘 다 늦어서 퇴근길에 전화해보니 막 잠들었단다. 저녁 7시부터 피곤해해서 한 시간 넘게 뒹굴거리다가 겨우 잠들었다고 한다. 저녁 먹기 전에 사과 한 개를 혼자서 거의 다 ..

육아일기 2020.10.21

[2020.10.20/D+672] 22개월 2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15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회, 엄청 많이 함 오늘 잠든 시간 : 21:10 이제 사이클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밤 9시 좀 넘어서 잠들고 7시 좀 넘어서 깬다.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엄마 찾고 먹을 것을 찾았다.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달라 그래서 아이스크림 꺼내서 녹여주고 시리얼 먹다가 엎고 핫도그 먹고 간식만 엄청 먹었다. 요즘 마시는데 재미 붙여서 열심히 마시게 해 주는데 오랜만에 시리얼 엎었다. 엎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할머니 오시고 엄마 출근하고 아빠도 씻고 바로 출근했다. 좀 이따 전화하니 어린이집 안 ..

육아일기 2020.10.20

[2020.10.19/D+671] 22개월 1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8:5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회, 엄청 많이 함 오늘 잠든 시간 : 09:15 어제 일찍 자더니 자정 무렵에 깨서 엄마 찾아서 엄마가 같이 가서 잤다. 그리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났다. 뭔가 아침에 집안일과 집에서 노느라 아침 놀이터는 다녀오지 못했다. 엄마 출근하려던 찰나에 빠빠 달라 그래서 부랴부랴 밥 차려 먹이고 할머니 오시고 엄마는 겨우 출근했다. 준비해서 할머니랑 같이 어린이집 데려다줬다. 오늘은 유모차 타고 가겠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유모차 타고 갔다. 걷기 시작하면 잘 걷다가 걷는 게 익숙해지면 안 걸으려 한다더니 딱 맞는 듯. 요..

육아일기 2020.10.19

[2020.10.18/D+670] 21개월 30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0:00 ~ 11:20 (차 안 이동 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8:50 적당한 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잘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핫도그, 시리얼,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것들을 나열했다. 엄마가 일어나서 핫도그랑 시리얼 먹인 거 같은데 시리얼 먹다가 자기가 들고 꿀꺽꿀꺽해보겠다고 해서 안 잡아 줬는데 신기하게 잘 먹었다고 했다. 자기가 먹을 줄 아는 거에 놀라서 흘렸다 그랬음. 배 채우니까 역시나 놀이터 가자 그래서 다 같이 놀이터 다녀왔다. 아침엔 제법 쌀쌀해서 앞으로 조심해야 할 듯. 놀이터 다녀와서 계획했던 호수 공원과 돈가스 맛집을 향해 출발했다. 원래는..

육아일기 2020.10.18

[2020.10.17/D+669] 21개월 29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4:00 ~ 15:30 (차 안 이동 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주말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동물원 한번 다녀오자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 스타필드 스킵하고 동물원 가기로 함. 일어나서 얼른 준비하고 나왔는데 9시 40분이었다. 좀 늦은 감이 있었지만 과천으로 출발. 차 엄청 막혀서 1시간 좀 넘게 걸렸다. 다행히 차 안에서 잘 버티긴 했지만 여전히 카시트에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 이 부분은 교육을 좀 시켜야 할 듯. 도착하니까 사람 엄청 많았다. 사람이 많아서 일단 코끼리 열차 탈 엄두는 안남. 지난번 왔을 때 동물원 구경하고 걸어서 내려..

육아일기 2020.10.17

[2020.10.16/D+668] 21개월 28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20 ~ 15:30 낮잠 : 12:5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밤에 늦게 암 오늘 잠든 시간 : 21:50 재택 끝나서 출근해야 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마디가 '악어 책 읽어줘.' 랑 또 무슨 책 읽어 달라는 거였다. 엄마가 번뜩 일어나고 가서 읽고 핫도그 먹었다. 오늘은 핫도그 다 먹고 소시지도 알차게 '아빠 꼬.' 하면서 아빠 줘서 다 받아먹었다. 아침에 해야 할 일은 아기 독감 예방접종이다. 얼른 준비해서 백신 남았나 문의하고 바로 출발해서 9시에 딱 도착했다. 가기 전에 놀이터 가자 그래서 엄마랑 놀이터에서 좀 놀다가 갔다. 아침부터 차 타고 가는..

육아일기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