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D+1354] 44개월 12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1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와 마찬가지로 9시 30분쯤 잠들어서 8시까지 푹 잘 잤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깨워서 책 읽고 놀았다. 이번 주는 약간 패턴화가 된 것 같다. 할머니 오실 때까지 잘 놀고 엄마 먼저 일하러 들어갔다. 아빠도 일하러 들어감. 오늘도 조금 늑장 부리긴 했지만 10시에 어린이집 잘 갔다. 요즘은 자기가 가방 메고 간다고 자기가 메고 집에서부터 출발한다. 무거울 텐데 꼭 자기건 자기가 하려고 함.
 오후에는 내려와서 일했다. 전화해보니 역시 잘 놀고 옴. 낮잠은 안잤단다. 엄마가 일이 바빠서 아빠 먼저 올라왔다. 집에서 잘 놀고 있었음. 응가만 안 하고 할거 다 했단다. 엄마 올라오려면 시간이 좀 남아서 할머니랑 같이 먼저 큰 슈퍼 다녀왔다. 주스 하나 사서 래미안 놀이터에서 마시고 조금 놀다 왔다. 할머니한테 별 있는 것도 알려줌. 아직도 모기가 많았다. 잘 놀고 다시 집으로 올라왔다. 엄마가 여전히 안 와서 먼저 저녁 먹었다. 아기는 먹었는데도 또 먹었다. 저녁 먹고 치카하고 아빠랑 조금 놀다가 졸린지 먼저 자러 올라가잔다. 코자하고 있으니 엄마도 마치고 와서 엄마랑 같이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