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9.01/D+1353] 44개월 11일차 목요일

Ryan Woo 2022. 9. 1. 20:04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적당한 시간에 잠들어서 늦잠 푹 잘 잤다. 오늘도 아침엔 조금 흐려서 늦잠 잔 듯. 일어났자마자 엄마 깨워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일어나서 정리하고 일할 준비했다. 엄마랑 많이 놀고 엄마 먼저 일하러 들어갔다. 아빠도 준비해서 일하러 들어감. 할머니랑 놀다가 누룽지죽 한 그릇 다 먹고 10시 좀 넘어서 어린이집 갔다. 조금 늦긴 했지만 잘 갔음.
 오후에 내려와서 일했다. 전화해보니 다행히 오늘도 잘 놀았다고 하심. 낮잠은 안 자고 집에와서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단다. 퇴근하고 올라와보니 벌써 목욕 다 했다. 요즘은 목욕할 때 할머니한테 물 튀기고 장난치는데 재미를 붙여서 할머니가 옷 다 젖고 힘들어하심. 그래도 아기가 재미있어해서 그런지 잘 받아주신다. 저녁으로 할머니께서 고추장찌개를 해 주셨는데 조금 매웠는데 아기도 안에 들은 두부 잘 먹었다. 조금 매웠는지 물을 좀 많이 마시긴 함. 저녁 먹고 엄마 아빠랑 큰 슈퍼랑 놀이터 다녀왔다. 놀이터에 모기가 너무 많았다. 요즘 아기도 모기한테 많이 물린다. 집에 와서 씻고 설거지 놀이 한참 하다가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