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8.29/D+1350] 44개월 8일차 월요일

Ryan Woo 2022. 8. 29. 20:26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아침에 날이 흐려서 그런지 늦게까지 푹 잤다. 아침에 비가 와서 아빠는 할머니 모시러 다녀옴. 아빠 나가는 소리 듣고 그제야 일어났다. 할머니 모시고 와보니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 읽고 있었다. 아빠는 오늘도 출근을 해야 해서 먼저 씻고 준비했다. 씻고 나오니 엄마도 벌써 일하러 들어감. 인사하고 먼저 출근했다. 회사 와서 보니 너무 늦지 않게 잘 갔다. 전화해보니 오늘은 웬일인지 제시간에 잘 가자 그래서 잘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어린이집에서 뛰어다니면서 엄청 신나게 놀았단다. 선생님도 너무 잘 놀아서 깜짝 놀랐다고 하심. 낮잠은 안잤단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엄마 오는 소리 듣고 아기가 문 앞에 마중 나와 있었다. 할머니랑 저녁 먹고 씻고 다했단다. 응가도 두 번이나 많이 했단다. 엄마 아빠 저녁 먹고 오늘은 큰 슈퍼 가자고 아까부터 벼르고 있어서 큰 슈퍼 다녀왔다. 낮에 비가 계속 와서 날씨도 시원하고 좋았다. 편의점 가서 주스 하나 사서 래미안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 왔다. 8시 좀 지나니 피곤한지 집에 먼저 가자고 함. 집에 돌아와서 설거지 놀이 조금 하고 씻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