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8.30/D+1351] 44개월 9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8. 30. 21:32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5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20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 왔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늦잠 푹 잘 잤다. 8시 다돼서 일어남. 아빠는 오늘도 출근이라 준비하고 일어나자마자 아기는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 읽었다. 유산균을 아침 빈속에 먹이는 게 좋다고 해서 엄마 아빠 아기 셋다 일어나자마자 유산균 빈속에 먹는데 그 덕분에 요즘 응가가 잘 나오는 듯. 준비해서 아빠 먼저 출근했다. 회사 가서 보니 늦게 일어났는데도 제시간에 어린이집 잘 갔다. 전화해보니 아침에 잘 놀고 밥도 잘 먹고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도 다행히 컨디션이 좋아서 엄청 잘 놀았단다. 낮잠은 안 잠.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저녁도 잘 먹고 응가도 잘 했단다. 오늘은 비가 와서 큰 슈퍼 가기가 힘들어서 오랜만에 스타필드 물고기 보러 가자니까 신나서 가잔다. 엄마 아빠 저녁 먹고 스타필드 다녀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닥터피시는 아직도 무서운지 손 못 넣는다. 대신 아이스크림 하나 혼자 다 먹음. 스크린에서 돌고래가 하트를 발사해주는 걸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 구경하고 나왔다. 집에 와서 손 씻고 설거지 놀이하고 옷 갈아입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