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8.31/D+1352] 44개월 10일차 수요일

Ryan Woo 2022. 8. 31. 21:13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스타필드 다녀와서 조금 늦게 잠들어서 늦잠 푹 잘 잤다. 오늘도 아침이 흐려서 늦게까지 잘 잔 듯. 일어나서 엄마랑 책 읽으면서 놀았다. 아빠는 회사 가야 해서 일어나서 준비함. 아기랑 인사하고 아빠는 출발했다. 이제 다녀오세요를 잘해준다. 도착해서 보니 오늘도 제시간에 잘 갔다. 전화해보니 오늘은 가는 길에 친구랑 친구 엄마를 만나서 기다렸다가 같이 갔단다. 우리 아기는 친구보다는 친구 엄마한테 더 관심이 많음. 친구 엄마들이 놀이터에서 만나면 예뻐해 주셔서 그런 것 같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단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마스크가 작아서 귀가 아프다고 표현했단다. 이제 좀 커서 제일 작은 사이즈 마스크는 귀가 접혀서 불편한것 같다. 마스크부터 새로 사줘야 할 듯. 집에 와서 할머니랑 책 읽으면서 잘 놀고 있단다. 조금 늦게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할머니랑 저녁도 먹고 목욕도 다 하고 잘 놀고 있었음. 요즘은 아기가 문 열어주고 싶어 한다고 할머니께서 현관 직접 열지 말고 벨 누르고 올라오라고 하심. 벨 누르면 아기가 문 열고 엄마 아빠 반겨주는데 너무 귀엽다. 엄마 아빠 저녁 먹고 놀이터 다녀옴.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별도 많이 보고 왔다. 집에 와서 설거지 놀이 한참 하다가 9시에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