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8.24/D+1345] 44개월 3일차 수요일

Ryan Woo 2022. 8. 24. 20:48

어제 잠든 시간 : 22: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2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조금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도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7시 30분쯤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오늘도 출근 준비해야 해서 준비해서 먼저 인사하고 출근했다. 늦게 일어났는데 회사 와서 알림 보니 어린이집은 평소보다 더 빨리 갔다. 전화해보니 빨리 가자고 해서 일찍 갔단다.
 오후에는 바빠서 전화를 못해봤다. 퇴근하고 7시 넘어서 집에 와보니 다같이 식사하고 있었다. 오늘은 낮잠 안 자고 놀았단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 집에 와서 할머니랑 이야기를 좀 길게 하니까 떼 부렸단다. 저녁은 잘 먹고 응가도 시원하게 하고 목욕도 잘했다고 하심. 표정 보니까 낮잠 안 잔 게 티가 났다. 졸려 보임. 저녁 먹고 큰 슈퍼 가자 그래서 잠들기 전에 산책 겸 큰 슈퍼 다녀왔다. 분식집이 문 닫을 시간이라 문 닫는 거 구경하고 분식집 사장님께 살짝(?) 인사했다. 주스 하나 사서 래미안 놀이터 가서 별구경하다 들어왔다. 엄마가 별 보는 걸 알려줬더니 별도 잘 찾아본다. 집에 와서 설거지 놀이 한참 하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이번주는 발레도 종강이고 상담도 쉬는 날이라 뭐할지 고민 좀 해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