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8.22/D+1343] 44개월 1일차 월요일

Ryan Woo 2022. 8. 22. 19:51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6:4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3: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10

 어제 조금 일찍 잠들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엄마 깨워서 이른 시간부터 놀았다. 아빠도 일어나 보려고 했지만 피곤해서 좀 더 잤다. 7시 30분쯤 일어나 보니 엄마랑 이것저것 하면서 잘 놀고 있었다. 아빠가 주변 정리해줬다. 할머니 오실 때까지 엄마랑 놀다가 엄마 먼저 일하러 들어갔다. 엄마 들어가니 아빠랑 놀자 그래서 아빠랑 조금 같이 놀았다. 스티커 같이 붙이고 놀았다. 발레 노래 틀어달라 그래서 틀어줬더니 아침부터 발레 따라 하면서 운동 열심히 했다. 아빠도 일 할 시간 돼서 들어감. 할머니랑 누룽지죽 한 그릇 먹고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바빠서 전화를 못해봄. 집에 와서 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다. 응가를 안 해서 목욕을 안 한다고 했단다. 엄마랑 이따가 놀이터 다녀와서 목욕한다고 함. 저녁 챙겨 먹고 엄마랑 놀이터 가자고 보챘다. 큰 슈퍼 갔다가 래미안 놀이터 가서 조금 놀다 왔다. 요즘은 미끄럼 틀어 붙어있는 고무공 달린 봉에 매달리는 걸 좋아한다. 혼자서 한 칸은 올라가는데 두 칸은 못 올라가서 엄마한테 올려달라고 함. 제일 위칸은 아빠가 올려줬는데 엄청 신나 했다. 아직 겁이 많아서 혼자서 다 올라가지는 못한다. 슬슬 어두워지니까 집에 가자 그래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설거지 놀이하고 엄마랑 목욕하고 슬슬 자러 갈 시간이라 머리 말리고 자러 들어갔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서 오후에 떼도 안 부리고 컨디션이 엄청 좋았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피곤해서 낮잠을 잔 것 같은데 내일도 낮잠 자려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