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6.24/D+1284] 42개월 4일차 금요일

Ryan Woo 2022. 6. 24. 19:56

어제 잠든 시간 : 20:20
오늘 일어난 시간 : 05:5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일찍 자더니 6시도 안 돼서 일어났다. 엄마 깨워서 엄마랑 놀았다. 잠결에 들어보니 엄마랑 놀다가 아침도 조금 먹고 응가도 시원하게 했다. 응가하고나서부터 컨디션이 다시 좋아졌다. 어제 아무래도 속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어제 아무래도 뭔가 잘못 먹은 거 같은데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다. 엄마랑 시끄럽게 놀아서 아빠도 강제 기상당함. 엄마는 회사 가야 해서 준비해서 회사 갔다. 아빠랑은 얼마 못 놀고 어린이집 갈 준비 했다. 금요일은 키즈 잡스 하는 날이라 잘 간다. 시간 맞춰서 잘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단다. 오늘은 컨디션이 확 좋아져서 어린이집에서도 잘 놀았다고 함. 낮잠도 안 자고 잘 놀다 왔단다.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퇴근하고 올라가 보니 벌써 목욕도 다 하고 할머니랑 저녁 먹고 있었다. 미역국에 밥 말아서 한 그릇 다 먹었단다. 컨디션 금방 돌아와서 다행. 엄마가 또 조금 늦어서 저녁 먹고 아빠랑 둘이서 놀이터 한 바퀴 돌고 왔다. 비가 와서 할머니랑은 놀이터 안 다녀왔다고 함. 아빠랑 산책 나가면 자전거 타기보단 잘 걸어 다닌다. 생각보다 많이 걷는데 엄마랑만 가면 업히고 안기려고 한다. 한 바퀴 잘 돌고 와서 집에서 아이패드로 발레 보면서 놀았다.
 엄마가 8시 30분쯤에 왔는데 졸린 거 버티면서 엄마랑 놀았다. 저녁 먹고 나서 또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지 배 쓸어 달란다. 배 만져보니 좀 차가웠다. 졸린데 컨디션도 안 좋아서 심술도 많이 부렸다. 엄마 저녁 먹는 거 기다렸다가 치카 하고 설거지 놀이한다고 또 그릇 가져가서 한참 설거지했다. 결국 9시 넘어서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