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1.04/D+1113] 36개월 17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1. 4. 22:39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낮잠 안 자고 적당한 시간에 잘 자서 푹 잘 잤다. 8시에 다 같이 일어남. 아빠는 할머니 모시러 다녀오고 아기는 엄마랑 놀았다. 오늘은 아기가 엄마 잘 보내줘서 엄마도 출근 잘했다. 아빠는 재택이라 집에서 쭉 일했다. 아기는 할머니랑 잘 놀았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는 못 나갈 것 같았다.
 아기는 아침 먹고 점심도 잘 먹었다. 점심 먹고 응가할줄 알았지만 응가는 안 함. 집에 있는 장난감 갖고 할머니랑 잘 놀았다. 2시쯤에 낮잠 잔다고 침대로 올라가더니 20분 동안 침대에서 뛰다가 내려와서는 낮잠 다 잤단다. 오늘도 낮잠은 안 잘 모양. 오전에는 아빠가 중간에 조금씩 놀아줬다. 오후에는 아빠가 바빠서 일하느라 거의 못 놀아줌. 3시쯤에 또 밥 먹자고 할머니한테 이야기해서 간식 대신 밥을 또 먹었다.
 엄마도 7시쯤 집에 왔다. 엄마 오자마자 그림그리자고 엄마 데리고 들어감. 기다렸다가 다 같이 저녁 먹었다. 아기는 오늘 엄청 많이 먹었다. 밥도 4끼나 먹었고 과자, 간식, 주스 엄청 먹었다. 배가 엄청 나왔는데 응가는 안 했다. 내일 썰매 타러 가려면 응가 좀 했으면 좋겠는데 결국 오늘 응가 못했다. 저녁 먹고 엄마랑 블록놀이하고 놀았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 롯데몰은 못 간다고 하니까 울었다. 내일 재미난 거 하러 가자고 달랬음. 낮잠도 안 자고 해서 8시 반에 엄마랑 자러 들어가서 9시에 잠들었다. 내일은 엄마 아빠 휴가 내고 아기랑 같이 눈썰매장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