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1.06/D+1115] 36개월 19일차 목요일

Ryan Woo 2022. 1. 6. 21:11

어제 잠든 시간 : 19: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5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4:10 ~ 14:4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2번, 보통,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났다. 엄마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힘들게 놀아줌.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엄마 아빠는 일할 준비했다. 둘 다 재택이라 아기는 할머니랑 놀았다. 오늘 늦장부 리더니 10시 넘어서 겨우 준비했다. 어린이집 방학이 끝나고 오늘부터 또 가는 날이다. 날이 추워서 할아버지 차 타고 어린이집 갔다.  친구들은 벌써 거의 다 와있었음.
 오후에는 내려가서 일했다. 할머니한테 전화해보니 오늘 어린이집에서 점심 먹는데 샐러드를 안먹으니까 선생님이 "샐러드 먹어볼까?" 하시니까 아기가 "안 먹어" 하고 소리 질렀단다. 집에서 처럼 소리 지른 듯. 선생님 깜짝 놀라셨을 듯. 이제 좀 익숙해져서 선생님께 말도 조금씩 하나보다. 다행이긴한테 선생님한테 존댓말 하는 건 알려줘야겠다.
 6시에 칼퇴하고 올라오니 엄마 일찍와서 엄청 신나 함. 엄마랑 그림 한참 그리고 다 같이 저녁 먹었다. 저녁 먹고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 다녀옴. 9시에 들어와서 아기 손 씻고 설거지 놀이하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