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1.21/D+765] 25개월 3일차 목요일

Ryan Woo 2021. 1. 21. 23:15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3: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50

 알람 시간에 일어났다. 엄마 불러서 깨움. 아빠도 같이 일어났다. 일어나서 짜요 먹고 아침부터 또 세면대에서 물놀이한다고 뛰어가서 물놀이했다. 한 일주일 이상 할 것 같다. 할머니 오실 때까지 물놀이하다 나왔다. 준비하고 아빠랑 할머니랑 같이 어린이집 갔다. 요즘은 코로나가 좀 잦아 들어서 친구들이 좀 더 나오는 것 같다. 집에 와서 일하다가 오늘은 왕할머니가 아기 보고 싶다고 하셔서 왕할머니 집에 가 볼 계획이다. 
 밖에 비도 오고 해서 오후에 아기 어린이집 하원 하는 시간에 맞춰서 어린이집 쪽 지하주차장으로 차 가지고 가서 대기하고 있었다. 장난감 몇 가지 챙겨서 바로 태우고 왕할머니 댁으로 갔다. 바로 아래 아파트 단지라 걸어가도 돼지만 언덕이 있고 비도 와서 안전하게 차 타고 직접 데려다줬다. 데려다주고 아빠는 또 회사 간다고 하고 내려왔다.
 내려와서 일하다가 아기 집으로 가는 시간에 맞춰서 엄마랑 같이 올라갔다. 막 목욕하려던 참인데 엄마 아빠 짐 푸는 동안 목욕했다. 집에 오자마자 또 물놀이하겠다고 해서 바로 목욕시켰단다. 비가 와서 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는 동안 아기는 계속 물놀이했단다. 물놀이하고 나와서 엄마랑 퍼즐 맞추고 풀 놀이하다가 자려고 했는데 또 물놀이한다 그래서 9시 넘어서 까지 물놀이하고 좀 더 놀다가 9시 30분에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재우고 보니 11시가 다 돼 있었다. 지난주도 그랬는데 왠지 목요일은 늦게 자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