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1.18/D+762] 24개월 31일차 월요일

Ryan Woo 2021. 1. 18. 22:36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3: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2:00

 새벽에 잠꼬대도 하고 울면서 깨서 몇 번 달래서 재워줬다. 어제 낮잠도 덜 자고 많이 돌아다녀서 푹 잘 줄 알았는데 푹 못 잤다. 일어나는 시간은 엄마 목욕하고 나서 일어남. 7시 30분 넘어서 일어났다. 아빠도 어제 늦게 자고 중간중간에 깨서 8시 다돼서 일어났다. 엄마 먼저 출근하고 오늘은 아빠도 출근해야 돼서 준비하고 9시에 같이 집을 나섰다. 어린이집 가니까 안에 친구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인사도 안 하고 안으로 쪼르르 뛰어갔다. 적응은 잘해서 다행. 아빠도 바로 출근했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왔단다. 오늘은 친구들이 좀 많이 온 것 같단다. 아마 확진자가 좀 줄어서 그런 듯. 아침에 쪼르르 들어간것도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 걸 지도. 요즘은 어린이집 친구들 이름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면서 같이 놀았다고 한다. 맞는진 모르겠음. 응가도 잘하고 잘 놀았는데 똥꼬가 또 아파서 약 발라 달라고 했단다.
 출근을 늦게해서 퇴근도 늦어짐. 9시 거의 다 돼서 집에 도착했다. 피곤한데도 안 자고 엄마 아빠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가 얼른 손 씻고 잠깐 놀아주다 재웠다. 아빠는 날씨가 추워서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림. 얼른 다녀오니 엄마랑 자려고 하고 있었는데 아빠 때문에 또 좀 늦게 잠. 아무튼 10시쯤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