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2.06/D+1449] 47개월 17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12. 6. 20:33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도 조금 늦게 잠들어서 8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깨우러 와서 엄마랑 놀았음. 아빠는 일어나서 출근 준비했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일산에 있는 키즈카페 가는 날이란다. 예전에 한 번 가본 곳이라 잘 놀다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린이집에서 출발시간도 있어서 어린이집도 조금 일찍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단다. 다른 친구들은 다 차 안에서 잠들었는데 혼자 잠 안 자고 놀았단다. 다녀와서도 잘 놀다 왔다고 함. 오늘은 낮잠은 실패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엄마가 일찍와서 엄마랑 놀고 있었다. 어제 스타필드에서 블록놀이 다양하게 해 봤다고 집에서 또 만드는 실력이 늘었다. 그냥 쌓기만 했는데 이제는 모양도 잘 맞춰서 쌓는다. 듀플로 하나 더 사줘야 할 듯. 블록놀이하고 목욕해야 하는데 오늘도 딴짓 엄청 했다. 8시 30분까지 질질 끌다가 겨우 목욕하러 들어감. 낮잠도 안 자서 피곤할 텐데 계속 놀려고 한다. 결국 잠떼가 나서 밥먹는다고 하고 떼썼다. 겨우 달래서 진정 시키고 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