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2.02/D+1445] 47개월 13일차 금요일

Ryan Woo 2022. 12. 2. 22:39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낮잠도 안 자고 엄청 늦게 잠들었다. 피곤하지도 않았던 모양. 스타필드에서 한참 뛰어다녔는데도 늦게 자고 아침에 아빠 준비하는 소리에 일어났다. 비교적 일찍 일어남. 오늘 어린이집 김장 행사하는 날인데 아빠는 급하게 출근해야 해서 아쉽게도 참석을 못했다. 할머니도 오늘 병원 가셔서 엄마가 준비해서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행사에 참여했다. 다녀와서 들어보니 오늘 제법 행사도 컸고 김장도 엄청 크게 해서 꽤 힘들었다고 함. 사진 찍어놓은걸 보니 엄마랑 같이 김장해서 아기는 엄청 신나 보였다. 김장 잘하고 점심 잘 먹었다고 함. 엄마는 행사 마치고 출근했다.
 오후에 집에와서 잘 놀고 있다고 함. 옷에 김치 잔뜩 묻혀서 왔단다. 오늘은 아빠도 일찍 퇴근하고 와서 아기랑 놀았다. 블록놀이 한참 하다가 저녁 먹고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 다녀옴.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았다. 토이 킹덤에 장난감 버스가 있는데 어제부터 거기 꼳혀서 앉았다 일어났다 한참 했다. 집에 가자 그래도 안 간단다. 한참 앉아서 놀다가 영어가 눈에 보여서 아빠가 물어보니 알파벳을 제법 잘 대답했다. 한 두 개 빼고는 다 아는 듯. 9시 되니까 슬슬 졸린지 집에 가자 그래서 집에 와서 씻고 아빠랑 자러 들어가서 10시 30분에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