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1.30/D+1443] 47개월 11일차 수요일

Ryan Woo 2022. 11. 30. 20:32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일찍 잠들어서 늦잠 푹 잤다. 약기운도 조금 있는 듯. 늦게 일어나서 오늘 엄마 출근해야 하는데 못 놀아서 조금 울었다. 엄마랑 아빠랑 같이 달래주고 출근함. 아침에 출근해서 물어보니 콧물 많이 나고 재채기 심하게 했단다. 그래서 할머니가 오늘은 집에서 놀자니까 어린이집 간단다. 너무 가고 싶어 해서 어쩔 수 없이 준비해서 갔단다. 선생님한테 많이 안 좋으면 연락 달라고 했는데 좀 이따 연력 왔는데 콧물도 없고 재채기도 안 하고 컨디션 너무 좋게 잘 놀고 있단다. 어린이집 체질인가 보다. 그래서 오늘 낮잠도 안 자고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 왔단다.
 오후에 연락해보니 집에와서 약기운 떨어지니까 콧물이 또 나는 것 같아서 약 먹이고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낮잠 안 자서 피곤해 보이는데 낮잠 안 자고 논다고 해서 결국 낮잠도 안 자고 계속 놀았단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니 컨디션이 생각보다 많이 나 빠보이지 않았다. 안 자고 엄마 기다린단다. 다행히 엄마도 금방 와서 엄마랑 그림 그리고 놀았다. 엄마가 선물로 스티커 사 왔는데 그림 그리고 스티거 예쁘게 잘 붙였다. 제법 스티커 붙이면서 표현할 줄도 아는 것 같다. 낮잠을 안 자서 엄마랑 9시에 자러 들어갔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 많이 안 좋으면 병원 가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