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2.01/D+1444] 47개월 12일차 목요일

Ryan Woo 2022. 12. 1. 22:07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오늘도 늦잠 잤다. 요즘 계속 늦잠 자는데 푹 잘 자서 좋기는 하다. 그 대신 늦잠 자서 엄마랑은 많이 못 놀았다. 엄마 아빠 일하러 들어가고 할머니랑 아침 먹고 놀다가 어린이집 갔는데 평소보다 많이 늦게 갔다. 오늘 원래 내일 김장할 무랑 배추 뽑으러 간다고 했었는데 오늘 너무 추워서 취소됐다.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친구들한테 렛 잇고랑 홀뉴월 노래 불러줬다고 자랑했다. 아닌 것 같은데 일단 믿어 주기로 했다. 응가 할머니랑 시원하게 하고 엄마 아빠 일하는 동안 집에서 할머니랑 잘 놀았다. 밖에 너무 추워서 집에서만 놀았다. 일 마치고 나니 저녁 먹고 스타필드 가잔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저녁 먹고 스타필드 다녀오기로 함. 
 저녁 먹고 스타필드 다녀왔다. 오늘은 타이거 장난감 가게에서 새로운 장난감 많이 봤다. 오늘은 유모차도 안 타고 엄마랑 엄청 뛰어다님. 점심에 낮잠을 안 자서 피곤할것 같은데 피곤해 보이지도 않는다. 한참 놀다가 집에 와서 치카하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는데 늦게 와서 10시도 넘어서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김장하러 가는 날인데 아빠가 회사 일이생겨서 못 가서 엄마랑 다녀올 예정. 날씨가 많이 춥다 그래서 걱정이다. 주말에는 오랜만에 아기 일정이 없어서 키즈 풀빌라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자리가 많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