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0.08/D+1390] 45개월 19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10. 8. 20:12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20

 주말인데 다행히 엄청 일찍 안 일어나고 조금 더 잤다. 8시 다돼서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놀이터 가잔다. 할머니한테 옷 입혀 달라고 해서 아빠랑 큰 슈퍼 갔다가 래미안 놀이터 다녀왔다. 아침이라 제법 쌀쌀했다. 큰 슈퍼에 오랜만에 사장님이 계셔서 인사 좀 드리라고 했더니 또 오랜만에 봐서 낯가렸다. 주스 하나 사서 래미안 놀이터 갔다. 주스 한잔 마시고 나니 추워졌는지 많이 안 놀고 들어가자 그래서 집으로 들어왔다. 들어와서 간식 먹고 할머니랑 아빠랑 놀다가 발레 갈 시간 돼서 11시에 롯데몰로 향했다.
 조금 일찍 나와서 놀이터에서 조금 놀고 책도 조금 보다가 발레하러 갔다. 이제 날이 쌀쌀해서 발레복도 따듯하게 입혔다. 발레 잘하고 왔는데 후반부에는 배 만지면서 친구들 하는 거 구경만 했다. 발레하고 점심 먹으러 가니 배 아프다고 밥을 안 먹었다. 처음엔 뭐 잘못 먹었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응가를 안 해서 그런 것 같았다. 집에 가서 좀 쉬었다가 놀자니까 볼 베어 파크 가자 그래서 밥 대충 먹고 볼 베어 파크 갔다. 들어가니 뛰어다니면서 잘 놀았다. 한참 놀다가 응가 마렵다고 화장실 갔는데 쉬만 했단다. 잘 놀고 나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조금 쉬었는데 응가 마렵다고 해서 할머니랑 응가했다. 대왕 응가 시원하게 함. 응가하고 나서 컨디션 좋아짐. 낮잠 좀 자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일어나서 할머니랑 놀았다. 놀다 보니 배고픈지 밥 달라 그래서 늦은 점심 먹었다. 놀이터 가자니까 놀이터는 안 간다 그래서 집에서 놀았다. 집에서 한참 놀다가 어두워질 때쯤 놀이터 가자 그래서 아빠랑 놀이터 다녀왔다. 래미안 놀이터 갔다가 작은 슈퍼 가서 주스 하나 샀다. 작은 슈퍼도 사장님 다 계셔서 인사 좀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낯가림. 주스 사서 큰 놀이터, 뒷 놀이터, 작은 놀이터 다 돌아보고 작은 놀이터에서 주스 마시고 조금 더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할머니랑 아빠가 저녁을 안먹어서 할머니가 저녁 차려 주셨는데 아기도 먹는다 그래서 같이 먹었다. 김치볶음밥인데 김 싸서 잘 먹었다. 조금 매운지 물도 많이 마심. 밥 먹고 설거지 한번 하고 할머니랑 목욕했다. 오늘 낮잠을 안 자서 목욕하고 머리 좀 말리고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비가 온다그래서 실내 키즈 카페 가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