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0.04/D+1386] 45개월 15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10. 4. 22:28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1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새벽에 엄마 출장 데려다 줘야 해서 일찍 일어났다. 준비하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에 아기가 깨서 엄마 찾았다. 엄마가 잘 달래서 나왔는데 할머니가 와계시니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조금 떼썼다. 어쨌든 잘 달래고 나왔음. 엄마도 공항 잘 데려다줬다. 공항 나오면서 전화해보니 그때 일어나서 안 자고 잘 놀고 있다고 하신다. 다행히 엄마 출장 가는 거랑 상관없이 잘 놀고 있는 것 같다.
 오전에 정신이 없어서 오후에 전화해보니 다행히 어린이집도 잘 갔고 텃밭도 잘 다녀 왔단다. 어린이집에서도 평소처럼 엄청 신나게 잘 놀았다고 하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낮잠도 푹 잘 자고 왔단다.
 오늘은 엄마가 없어서 일 마치고 아빠가 일찍 들어왔다. 저녁 먹고 목욕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비가 안됐다고 버티고 있었음. 저녁 산책을 못했다고 해서 아빠 얼른 저녁 먹고 저녁 산책 다녀왔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놀이터랑 슈퍼 다녀왔다. 다녀와서 엄마랑 영상통화 한번 하고 할머니랑 목욕도 잘했다. 코자는 아빠랑 한다 그래서 아빠랑 코자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