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0.01/D+1383] 45개월 12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10. 1. 19:39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18:30

 오늘도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주말인지 아니까 작정하고 일찍 일어나는 것 같다. 엄마는 어제 좀 늦게 자서 피곤한 것 같은데 일어나서 아기랑 놀았다. 아빠는 피곤해서 좀 더 잤다. 아침부터 엄마랑 산책 다녀왔다. 아빠도 일어나서 집 정리했다. 오늘은 아기가 롯데몰 가서 밥 먹고 발레하고 나서 집에 와서 조금 쉬었다가 해와 나무 선생님 만나고 스타필드 간단다. 자가기 오늘 일정 다 정했음. 9시 30분쯤부터 나갈 준비 했다. 그런데 아기는 벌써부터 졸려함. 잠을 적게 자니 당연한 것 같다.
 10시 좀 넘어서 집을 나섰다. 롯데몰 가서 아침부터 먹었다. 일찍 도착해서 밥먹어도 시간이 남아서 발레 하기 전에 조금 놀았다. 오늘은 아람 북스에 이모님도 나오셔서 인사하고 책도 좀 보고 왔다. 시간 맞춰서 발레 하러 들어갔다. 발레 시작하고 엄마가 물건 사러 가니 엄마가 없어서 자꾸 바깥쪽을 쳐다봤다. 약간 불안해 보였다. 수업 시작하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잘 따라 했다. 수업 잘 마치고 편의점에서 솜사탕 하나 사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상담 가기 전까지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서 쉬기로 했다. 엄마랑 아빠랑 쉬는데 아기는 역시나 쉬지 않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할텐데 혼자서 쉰다 그러고 돌아다녔다. 결국 엄마 다시 깨워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만 조금 쉬었다. 상담 갈 시간 돼서 또 집을 나섰다. 상담센터 잘 도착해서 상담도 잘 받고 왔다. 오늘 놀이도 잘했고 선생님 말씀으로는 연령에 맞게 잘 크고 있단다. 다음 주랑 다다음주는 엄마 출장인 관계로 상담은 스킵하기로 했다. 상담 마치고 나니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잔다. 아무래도 아점을 먹어서 슬슬 배고픈 모양. 늘 먹던대로 돈가스랑 가락국수 시켜먹었는데 많이 먹지는 않았다. 밥 먹고 한 바퀴 돌고 또 프레즐 먹자 그래서 프레즐도 먹고 엄마 신발도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역시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피곤했는지 차에서 그냥 잠들어버렸다. 집에 와서도 안 깨서 그냥 눕혀서 재웠다. 내일은 인천 할머니 댁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