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8.02/D+1323] 43개월 12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8. 2. 21:18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조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30

 새벽 3시에 에 자다가 기침을 심하게 하더니 엄마 찾았다. 아빠가 가보니 토를 했다. 저녁도 적게 먹었는데 왜 토했는지 모르겠다. 소화가 잘 안 됐거나 어디가 불편했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많이는 안 함. 토한 거 치워주고 엄마랑 같이 잤다. 결국 늦잠 자서 8시 30분 넘어서 할머니 오시고 겨우 일어났다. 아빠는 회사 가야 해서 먼저 일어나서 준비함. 아기 일어나서 상태 좀 보고 괜찮아 보여서 출근했다.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다행히 잘 놀고 있고 아침으로 죽 먹일 참이었다고 하심.
 오늘 싱크대 수리 에어컨 수리를 해야해서 기사님들을 불렀는데 아기가 낯선 아저씨들이 자꾸 오니까 무섭고 낯설어서 계속 울었단다. 부르는 타이밍을 잘 못 맞췄다. 아기 어린이집 갈 때 불렀어야 했는데 부르고 보니 방학기간이었음. 겨우 수리 다했는데 할머니 붙잡고 아무것도 못하게 해서 할머니가 고생 좀 하셨단다. 수리 다 끝나고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비도 많이 와서 밖에도 못 나가서 답답할 텐데 영 신경이 많이 쓰였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다행히 점심 저녁은 잘 먹었단다.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음. 졸려하는데 아빠도 늦게와서 오늘 외출은 스킵하고 아빠랑 조금 일찍 자러 들어가서 다행히 금방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