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7.30/D+1320] 43개월 9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7. 30. 20:25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도 8시쯤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놀이터 가자 그래서 놀이터 한 바퀴 짧게 돌고 왔다. 아기도 더운지 금방 들어가자고 함. 아침부터 엄청 더웠다. 집에 와서 시원하게 해 놓고 집에서 뒹굴 거리면서 놀았다. 아빠는 정리 좀 하고 발레 갈 준비 했다. 롯데몰 문 열 시간 맞춰서 출발했다. 아점 먹는데 속이 안 좋은지 배 쓸어달라고 했다. 날이 더워서 먹는 거 조심해야 하는데 걱정임. 다행히 큰 탈은 아니었다. 밥 먹고 볼 베어 파크에서 한 시간 정도 놀다가 발레 하러 갔다. 볼 베어 파크에서부터 졸려함. 졸려서 몇 번 떼썼다.
 발레하고 나와서 많이 졸린지 잠 떼를 엄청 부렸다. 결국 안 되겠어서 집으로 데리고 돌아왔다. 집에서 좀 쉬고 다시 놀기로 함. 졸리면 낮잠을 자면 되는데 낮잠은 왜 안 자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상담 선생님이 코로나 걸렸다고 연락받아서 상담은 이번 주는 스킵했다.
 집에 와서 간식으로 얼마 전에 사 둔 납작 만두 해줬는데 잘 먹었다. 그냥 만두피 맛인데 이걸 왜 사 먹는지 모르겠음. 기름져서 그런지 아기는 잘 먹었다. 간식 먹고 응가하더니 저녁으로 카레 해달란다. 아점을 일찍 먹어서 저녁 준비하고 아기는 엄마랑 놀았다. 저녁 준비하는 동안 군것질을 많이 해서 결국 밥은 많이 안 먹었다. 밥 먹고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정리 대충 해놓고 스타필드 다녀왔다. 역시나 사람 엄청 많았음. 한 바퀴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목욕하고 엄마랑 스티커 붙이고 놀고 나서 자러 가다가 꽝 넘어졌다. 많이 놀란 것 같은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음. 조심성 없어서 환장하겠음. 엄마랑 바닥에 이불 펴고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