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D+1304] 42개월 24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50
어린이집 : 10:1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보통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은 아기가 먼저 일어나서 엄마한테 왔다. 아빠가 일어나서 같이 쉬야하러 감. 혼자서 잘 쉬야하고 뒤처리도 잘했다. 쉬야하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다시 엄마 깨우러 와서 다 일어났다. 아침부터 엄마랑 책 읽으면서 과자 먹었다. 과자를 먹는 건지 책 읽어 주는 거 듣는 건지 모르겠음. 신기하게 나중에 물어보면 다 기억하고 있다가 이야기한다. 엄마랑 책 읽고 나서 엄마 먼저 일하러 들어갔다. 아기는 할머니 오시자마자 누룽지죽 해서 먹고 이어서 미숫가루도 한 컵 다 먹었다. 조금 늑장 부리더니 결국 10시 좀 넘어서 어린이집 갔다.
 오후에는 내려와서 일했다. 바빠서 전화는 못해봄. 6시 반에 퇴근하고 올라가 보니 잘 놀고 있었다. 할머니랑 놀이터 가서 흙장난 한참 하고 왔단다. 잘 놀고 와서 목욕도 벌써 다 했다고 함. 저녁 다 같이 먹었다. 요즘 아기 최애 반찬은 고사리다. 씹는 맛이 있는지 계속 고사리 손으로 집어서 먹는다. 저녁 잘 먹고 나서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도 다녀왔다. 평일인데 놀이터에 사람 엄청 많았음. 조금 놀다가 간식 사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손 씻고 설거지 놀이한다 그래서 한참 하고 엄마랑 스티커 놀이도 조금 하다가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