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6.14/D+1274] 41개월 25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6. 14. 20:05

어제 잠든 시간 : 22:1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10 ~ 15:4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10

 어제 늦게 잠들어서 8시까지 푹 잘 잤다. 할머니께서 조금 늦게 오셔서 엄마랑 놀았다. 엄마랑 놀다가 엄마 먼저 일하러 들어가고 아빠도 일할 준비했다. 할머니랑 놀다가 어린이집 가자니까 또 안 가려고 버티다가 아침 달라 그래서 누룽지죽 한 그릇 먹었다. 먹고 살살 달래서 준비시켰다. 오늘 텃밭 가는 날인데 10시 지나서 준비해서 어린이집에서 전화 옴. 얼른 등원시켰다.
 오후에는 할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병원에 다녀오시느라 엄마가 일찍 퇴근하고 아기 데리고 왔다. 아빠는 일이 좀 많아서 일하느라 못 놀아줬다. 엄마랑 오랜만에 같이 하원하고 놀았다. 엄청 신나 했음. 할머니도 진료 마치고 5시 넘어서 집에 오셨다. 다행히 좀 괜찮아지셔서 저녁 차려주셨다. 어린이집 알림장 올라온 거 보니 텃밭 가서도 엄청 잘 놀다 온 것 같다. 어제 비가 와서 날씨도 좋았음. 선생님이랑 놀이도 하다 온 모양이다. 텃밭 잘 다녀왔다고 함.
 다 같이 저녁 먹었는데 아기는 별로 안 먹었다. 엄마랑 놀면서 군것질 많이 해서 입맛이 없는 모양. 밥 다 먹으니까 롯데몰 가자 그래서 얼른 롯데몰 한 바퀴 돌고 왔다. 집에 와서 엄마랑 퐁당퐁당 하고 조금 놀다가 자러 들어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보니 마른기침을 많이 하던데 내일 기참 많이 하는지 좀 잘 봐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