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6.13/D+1273] 41개월 24일차 월요일

Ryan Woo 2022. 6. 13. 22:04

어제 잠든 시간 : 19: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10 ~ 15:4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10

 어제 일찍 잠들었는데 피곤했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오실때까지 늦잠 푹 잤다. 새벽에 엄마 찾아서 엄마랑 같이 잠. 엄마 아빠도 피곤하고 아기도 피곤했는지 다같이 늦잠 잤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겨우 일어남. 엄마 먼저 준비하고 아기랑 조금 놀아주다 일히러 들어갔다. 아빠도 준비해서 일하러 들어감. 아기는 어제 안씻고 그냥 자서 할머니가 잘 타일러서 아침에 목욕 시켰다. 목욕하고 또 어린이집 갈랑 말랑 해서 할머니가 이래저래 잘 타일러서 준비시켰다. 이제 좀 타일르면 알아 듣는지 준비잘 했다. 조금 늦긴 했지만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내려와서 일하는데 하필 하원시간에 비가 엄청 쏟아졌다. 비오는거 조금 피해서 데리고 오심. 어쨋든 잘 놀고 왔단다. 월요일은 영어 하는날인데 영어 하면서 만들기 잔뜩했는데 그거 자기가 들고 온다고 고집부려서 힘들게 하원했다고 하심. 집에와서 응가하고 잘 놀고 있단다. 다행히 소나기 오고 날이 갰다. 개고 나서 놀이터 다녀왔는데 다 젖어서 그네만 조금 타고 왔단다.
 퇴근하고 올라가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음. 저녁 먹고 엄마랑 놀다가 늦게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8시에 스타필드 다녀옴. 물고기 보고 싶다고 해서 닥터피쉬 구경하고 한바퀴 돌고 왔다. 아직도 겁내서 손을 제대로 못 넣지만 물에 조금씩 담그기는 함. 돌아오는길에 스티커북 하나 사왔다. 요즘은 스티커 붙이기를 엄청 잘한다. 예전에는 아무데나 붙였는데 이제는 자기 자리에 잘 맞춰서 붙인다. 엄마가 글자 조금씩 알려주면서 하고 있는데 글자를 익히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집에 와서 손 씻고 스티커 조금 붙이다가 10시에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