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1.29/D+1138] 37개월 11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1. 29. 22:40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5:30 ~ 17:0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0

 어제 조금 늦게 잤는데 엄청 일찍 일어났다. 아침부터 엄마가 놀아주느라 힘들어했음. 오늘 일정은 상담 센터 다녀오고 나머진 특별한 것 없음.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상담센터 다녀와서 볼 베어 파크 갔다. 볼 베어 파크에 사람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연휴 영향인지 오미크론 영향인지 생각보단 사람 많이 없었다. 놀고 집에 오는 길에 아기는 차에서 잠들었다. 집에 와서 5시까지 재웠다.
 5시에 깨우니 기분이 상했는지 조금 울었다. 아빠는 저녁 미리 준비해놓는 동안 엄마랑 놀았다. 오늘도 솜사탕으로 변기 앉기 연습 했는데 오늘은 변기에 앉아서 쉬야하는 데 성공했다. 엄마는 너무 신나서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자랑함. 성공 기념으로 솜사탕 하나 또 먹었다. 이제 조금 길이 보이는 듯. 저녁 먹고 흙놀이하고 목욕도 시원하게 잘했다. 자기 전에 쉬통에서 한번 더 시도했는데 이번엔 실패함. 내일 또 연습해보기로 했다.
 오늘은 조금 이른 8시 30분에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자러 들어갔는데 엄청 잠 안잤다. 부스럭거리고 혼자 놀고 시간이 너무 이른 감이 있긴 했다. 결국 10시 30분 다돼서 겨우 잠들었다. 일찍 시도한 보람은 없었음. 내일은 발레 휴강이라 다른 데 가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