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2/D+999] 32개월 24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9: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일찍 자더니 자정쯤 일어나서 혼자 종알종알했다. 금방 잠들 줄 알았는데 한 시간 넘게 깨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잠이 안 오는지 결국 엄마 깨우고 데리고 나가서 같이 잤다. 아침엔 9시쯤 일어난 것 같다. 새벽에 그러고 나서 좀 잔 듯.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반죽하고 핫케이크 만들었다. 아빠는 좀 더 잤다. 오늘도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준비해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롯데몰 가자 그래서 바로 나와서 롯데몰 갔다. 롯데몰 도착하니 오락실이 아직 시작 전이었다. 11시 좀 넘은 시간이라 아기가 빠빠먹자 그래서 빠빠 먹었다. 밥 먹고 내려와 보니 오락기기들 다 켜져 있었다. 볼 샤워 게임 한번 하고 타요 한번 타더니 또 스타필드 가잔다. 또 스타필드 갔다. 스타필드 가서 다이소 구경하면서 못생긴 푸우 인형 집에 데려가자 그래서 푸우 인형 하나 또 사 왔다. 밖에 산책도 하고 라이언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왔다.
 스타필드에서부터 졸려 했는데 낮잠은 안 잔다. 결국 엄마랑 그림 그리고 이것저것 하면서 놀았다. 그러다가 응가가 나올 거 같다고 하더니 좀 있다가 응가가 나왔단다. 자기가 막 벗으려는 거 말려서 벗겨줌. 초 대왕 응가를 했다. 속이다 시원할 듯.
 응가 하고나서 놀이터 산책 다녀왔다. 편의점 가서 주스 하나 사서 놀이터 가서 그네 타고 놀다 왔다. 날씨가 아직 더워서 모기가 엄청 많았다. 오늘도 많이 물린 듯하다. 집에 와서 아빠가 맛있는 저녁 차려줬더니 엄청 잘 먹었다. 저녁 먹고 엄마랑 찰흙놀이 그림 그리기 하다가 8시에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