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5.21/D+885] 29개월 3일차 금요일

Ryan Woo 2021. 5. 22. 22:13

어제 잠든 시간 : 21:4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20 ~ 15:30
낮잠 : 13: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시리얼 먹었다.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왔는데 슈퍼 가자 그래서 우산 쓰고 아기 업고 편의점 가서 주스 한잔 드링킹 하고 왔다. 아빠랑 브리 언니 같이 보는 동안 엄마 출근 준비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는데 브리 언니 보느라고 인사도 대충 했다.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어려서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은 꼬박꼬박 인사하는 버릇을 들여놓는 게 먼저일 것 같다. 엄마 아빠 출근하려니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단다. 엄마랑 좀 더 붙어있다가 출근했다.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어린이집도 시간 맞춰서 잘 갔단다. 깨랑 요플레랑 간식 엄청 먹고 갔단다. 예전부터 깨 빻는 것을 좋아하더니 매일 아침마다 깨를 먹고 간다. 다행히 깨 한 숟갈씩 매일 먹으면 건강에 좋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하심. 오늘은 아빠가 약속이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왔고 엄마도 8시쯤 집에 들어와서 아기랑 슈퍼 다녀와서 10시 30분에 겨우 재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