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4.18/D+852] 27개월 31일차 일요일

Ryan Woo 2021. 4. 18. 20:29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3:00 ~ 15:3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역시나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아빠는 피곤해서 좀 더 잤다. 엄마랑 아기랑 준비해서 놀이터 갔다. 아빠도 얼른 일어나서 준비해서 뒤따라 갔다. 요즘 4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공기가 제법 차갑다. 아침에 특히 쌀쌀한 것 같다.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슈퍼 가자 그래서 슈퍼로 향했다. 슈퍼에서 주스 하나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 씻는 동안 아빠랑 손유희 영상 봤다. 오늘 뭐할까 물어보니 스타필드 가잔다. 아빠도 씻고 준비해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가자마자 밥부터 먹었다. 돈가스에 우동이랑 같이 먹었다. 잘 먹었음. 먹고 나서 터널 구경하고 라이언한테 인사하고 집에 가자 그래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12시 반쯤 들어와서 응가를 해야 하는데 힘들어 하더니 엄마랑 침대에서 뒹굴다가 잠들었다. 아빠도 피곤해서 같이 낮잠 잤다. 4시 좀 안돼서 같이 일어났다. 오후에는 뭐할까 물어보니 이번엔 롯데몰 가잔다. 또 준비해서 롯데몰 다녀왔다. 오래간만에 타요도 한번 타고 아람 북스 가서 책 좀 봤다. 엄마가 자연관찰 책이랑 영어책을 사주고 싶어 하는데 가격이 세서 고민 중이다. 세이펜도 하나 사야 한다. 아무튼 아직 고민 중. 책 보고 곰돌이 인형 보고 나니 할 거 다 해서 집에 가잔다. 슬슬 저녁시간이라 식당 가서 두부정식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오리고기가 맛있는지 오리고기 많이 먹었다.
 집에 7시 쯤 도착해서 소화도 시킬 겸 놀이터 가자고 꼬셔서 산책 다녀왔다. 역시나 오후에도 날씨가 추워서 놀이터에 애들도 없었다. 놀이터에서 좀 놀다가 또 슈퍼 가자 그래서 슈퍼 가서 주스 하나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슈퍼는 단골이라 사장님이 엄청 반가워해 주신다. 집에 와서 주스 먹고 퐁당퐁당 하고 잘 계획이었지만 안 한다고 떼써서 결국 엄마랑 놀다가 8시 좀 넘어서 약 먹고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