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4.06/D+840] 27개월 19일차 화요일

Ryan Woo 2021. 4. 6. 22:07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결석
낮잠 : 13:00 ~ 16:00
기분 : 좋음, 똥꼬 중간 아픔

식사 : 잘 먹음
응가 : 못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새벽에 역시 아프다고 깼다. 엄마가 나가서 달래 가며 겨우 재웠다. 늦게 자고 자주 깨서 오늘은 그나마 좀 늦게 일어났다. 6시 30분쯤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7시까지 잤다. 엄마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아빠가 나와서 손유희 영상 보면서 놀아줬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일찍 와주시고 엄마 먼저 출근했다. 아빠는 오전에 일이 좀 있어서 잠깐 일 보는 동안 장난감 챙겨서 밑에 할머니 집에 다녀왔다. 할머니도 오랜만에 아기 보셔서 좋으셨을 듯. 이야기 들어보니 가서 잘 놀았단다. 점심도 잘 먹었는데 쉬야할 때 되니까 또 아프다고 찡찡거려서 올라오심. 졸려해서 재웠다. 출근해서 연락받았는데 낮잠도 잘 들었단다. 낮잠 자는 동안 약 좀 발라 주신단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낮잠 3시간 푹 자고 일어나서 잘 놀고 있는데 응가할 때가 돼서 그런지 또 아프다고 찡찡하고 있단다. 그래서 약 먹이라고 알려 드렸다. 엄마 먼저 퇴근하고 아빠는 늦게 와서 늦게 퇴근했다. 엄마 오니까 할머니가 재우기 힘들어서 집에 가셨단다. 그전에 다행히 약은 발랐단다. 너무 아프니까 약을 또 발라 달라그래서 어렵지 않게 발랐다고 한다. 엄마랑 놀다가 9시 반쯤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