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9/D+773] 25개월 11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3: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함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40

 어제 9 시대에 잠들었다. 일어나는 시간은 변함없이 7시 30분 알람 후 일어났다. 아침에 준비해서 엄마 가고 할머니랑 아빠랑 손잡고 갔다. 밖에 눈이 좀 쌓여있어서 몇 번 밟아보고 갔다. 아기가 뽀드득뽀드득 말하면서 눈 밟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어린이집 친구 중에 한 명이 생일이라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한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아침밥도 많이 먹고 케익도 많이먹고 간식도 많이먹고 엄청 잘 먹었단다. 잘 먹고 잘 놀고 있다고 함. 금요일이라 엄마도 좀 일찍 퇴근해서 6시에 집에 도착하니 막 할머니랑 밥 다 먹은 참이었다. 낮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녁은 조금 먹었단다. 할아버지가 부대찌개 사 오셔서 어른들은 그거 먹었다. 엄마 아빠 일찍 퇴근해서 롯데몰 가자니까 신나서 혼자 신발 신고 돌아다녔다. 저녁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롯데몰에 갔다. 늦게 가니 역시 사람 많이 없어서 좋았음. 롯데몰 라이더들은 다시 영업을 개시했다. 신나서 타요 한번 탔다. 일주일 만에 토끼도 보러 갔는데 오랜만에 보니 덩치가 엄청 커져있었다. 토끼도 금방 자라는 듯. 장난감 보고 마트 가서 장보고 집에 9시 좀 안돼서 도착했다. 손 씻고 치카하고 잘 준비해서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잠 안 자고 이것저것 말하더니 다행히 10시 좀 안돼서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