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D+1742] 57개월 7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조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1:00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우러 왔다. 오늘은 엄마가 재택이라 아빠도 일찍 일어나서 회사 일찍 갔다. 아침에 엄마랑 놀다가 엄마가 등원시켜 줘서 기분이 엄청 좋았단다.
 오후에도 엄마가 하원을 시켜줘서 또 기분이 엄청 좋았단다. 하원하고 엄마 일하는거 기다리는데 많이 못 기다려서 엄마 일 조금 일찍 마치고 아기랑 놀았단다. 아빠 퇴근하고 와보니 목욕하고 있었음. 오늘은 아기가 밥 많이 달라고 적은 밥을 엎어서 엄마한테 엄청 혼이 났단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던지고 엎고 하는 행동이 잘 안 고쳐진다. 혼내기도 하고 말로 알려줘도 잘 안됨. 언제쯤 나아질지 모르겠다. 요즘 느끼는 건데 이제 슬슬 대화도 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대화하기도 쉽지 않음. 목욕하고 나와서 엄마 아빠랑 그림 그리다가 8시 30분쯤 자러 들어갔다. 요즘은 엄마 아빠랑 같이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특별한 사항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