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어린이집 등원 거부 3

[2022.06.09/D+1269] 41개월 20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50 오늘도 엄마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다. 준비하고 아기 깨워서 조금 뒹굴뒹굴 같이 하고 출근했다. 아빠도 일어나서 준비함. 어제 아기가 어린이집 잘 가서 오늘은 왠지 안 갈 것 같았다. 회사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역시나 오늘은 안 간다고 떼 부렸단다. 결국 10시 좀 안돼서 할머니가 억지로 준비시켜서 차 태워서 어린이집 보냈단다. 울면서 들어갔다고 함. 겨우 보냈는데 매번 이래서 큰일이다. 오후에 데리러 가보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잘 나왔단다. 잘 논 것 같다고 함. 낮잠도 잤다고 아..

육아일기 2022.06.09

[2022.06.02/D+1262] 41개월 13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새벽에 엄마 불러서 엄마랑 같이 늦잠 푹 잤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먼저 일어나서 준비함. 8시까지 푹 잘 자고 일어났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아빠 출근하고 나서 전화해보니 오늘도 어린이집 안 간다고 울었단다. 컨디션도 좋은데 왜 안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엄청 꼬셔봤지만 결국 실패해서 집에서 놀고 있다고 하심. 가기 싫다고 말하다가 선생님이 자기 안 예뻐해 준다는 말까지 했단다. 실제로 선생님이 안 예뻐해 주시는 건 아닌 것 같다. 한 반에 친구들이 많다 보니 집에서 받는 관심만큼 어린이집에서는 관심을 받지 못..

육아일기 2022.06.02

[2022.05.30/D+1259] 41개월 10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50 오늘은 아침에 엄마가 일찍 나가야 해서 일찍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나가기 전에 아기한테 잠깐 인사하고 감. 아기는 비몽사몽 해서 엄마한테 인사하고 뒹굴었다. 아빠가 나와서 아빠랑 같이 게으름 피웠음. 할머니 오셨는데도 엄마가 가서 그런지 기분에 영 다운돼있다가 결국 울었다. 일어날 때 보니 코가 좀 막혀있던데 그것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엄마가 일찍 가서 기분이 상한 건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일어나자고 하니까 또 어린이집 안 간다고 울었다. 오늘 왠지 어린이집 안 갈 것 같았다. 혹시나 해서 아빠도 준비해서 출근해봤는데 ..

육아일기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