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63

[2024.01.28/D+1867] 62개월 10일차 일요일

일어난 시간 : 06:3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잠든 시간 : 20:00 오늘은 집에서 놀았다. 밖에 나가자고 해도 안 나간다고 함. 파워 J라 그런가. 오전에 놀이터 다녀왔는데 추웠는데도 참고 한참 놀았다. 오후에는 롯데몰 가서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필요한 정리함 사서 돌아옴. 놀이터에서 친구랑 꽁냥꽁냥 하더니 손잡고 뛰어다녔다. 친구들이 소개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 아기는 말을 잘 못한 것 같다. 자기 의사 표현을 친구들에게 잘했으면 좋겠다. 조금 더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그러고 보니 요즘은 유치원 가는 게 친구들이랑 놀려고 간다고 이야기해 줌. 이제 친구들이랑 노는 거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았다.

육아일기 2024.01.29

[2024.01.27/D+1866] 62개월 9일차 토요일

일어난 시간 : 06:3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잠든 시간 : 20:00 새벽에 보일러가 고장 나서 식겁함. 끼면 자꾸 에러코드가 나와서 추워 질까지 주기적으로 켰다. 덕분에 잠을 잘 못 잠. 다음날 수리기사 불렀는데 다행히 일찍 와주셔서 금방 고치긴 했다. 오전에 국립어린이박물관 가기로 해서 일찍 집을 나섰다. 아기가 유치원에서 소풍으로 다녀왔는데 또 보고싶다고 해서 어제 부랴부랴 예약해서 왔다. 주차장이 없어서 불편했지만 옆에 창경궁에 대면됨. 첫 시간에 와서 사람도 많이 없고 생각보다 아이들 볼만한 전시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천체 영화 상영이 있는데 아기가 이거 보고 싶다고 해서 온 건데 천체 설명과 함께 어린이 만화영화도 하나 보여주는데..

육아일기 2024.01.28

[2024.01.20/D+1859] 62개월 2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묽음, 설사 오늘 잠든 시간 : 20:30 오랜만에 스타필드 가기로 해서 스타필드 다녀옴. 목적은 도서관 다녀오고 아기 의자 앉혀보기 위함. 도서관 갔는데 대여는 고양시민만 된다 그래서 한 바퀴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책 하나씩 집어서 조금 읽다가 나왔다. 아기는 알록달록한 책 고르더니 글자는 안 읽고 그림만 한참보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아무래도 책 보는 버릇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보기 힘든 것 같았다. 이제 7살이라 책 보는 버릇을 좀 들여야 할 것 같았다. 의자 보러 한샘몰 가봤는데 마음에 드는 의자가 있었다. 발받침이 있는 높낮이 조절 의자인데 색깔도 예쁘고 ..

육아일기 2024.01.20

[2024.01.19/D+1858] 62개월 1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30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응가한다고 앉았다. 결국 유치원 가기 전까지 응가 못하고 셔틀도 놓쳐서 아빠가 데려다 줌. 다행히 갈때는 잘 갔다. 아무래도 오늘 스파게티가 나오는 날이라 밥먹으러 간 듯. 하원할때 보니 스파게티 잔뜩 묻혀서 왔다. 응가가 마려워서 그런지 걸음이 주춤주춤 했다. 집에 가서 얼른 응가하자고 하니 들어오자마자 응가하러 가서 푸지게 잘 하고 나왔다. 요즘은 다 괜찮은데 응가 힘들게 하는게 제일 걱정임.

육아일기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