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3.02.05/D+1510] 49개월 18일차 일요일

Ryan Woo 2023. 2. 5. 18:49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일찍 자고 적당한 시간에 일어났다. 오늘은 찜질방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검색을 해보니 스타필드보다 아쿠아필드가 일찍 문을 열어서 놀다가 바로 준비해서 찜질방으로 향했다. 색칠 놀이, 스티커 놀이 챙겨갔다. 가보니 벌써 사람들이 입장을 하고 있었다. 엄청 많지는 않았음. 그런데 목욕탕에 뜨거운 물이 당장 안 나온다고 안내받았다. 수리 중이라 그래서 그냥 들어옴.
 들어와서 야외 족욕탕 먼저 갔다. 아기가 여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뜨거운물이 안 나와서 그런지 족욕탕이 별로 안 따듯했다. 그래서 오래 못 있겠어서 일찍 들어왔다. 들어와서 뜨끈한 곳에 자리 잡고 그림 그리고 놀았다. 그림 좀 그리고 식사도 찜질방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미역국이랑 떡볶이 어묵 시켜서 먹었는데 엄청 잘 먹었다. 밥도 혼자서 한 그릇 다 먹음. 먹고 나서 후식으로 핫초코도 먹었다. 요즘 먹는 양 장난 아님. 소화 좀 시키고 놀다가 목욕하러 가자 그래서 목욕하러 갔다. 목욕탕에서도 한 시간 정도 놀다가 나왔다. 목욕탕에서 응가도 시원하게 했다고 함. 찜질방에서 알차게 보냈음.
 찜질방 나오더니 또 그림그리거 자가 그래서 그림 그리고 한바퀴 돌고 왔다. 한 바퀴 도니 너무 피곤했음. 집에 3시에 들어왔다. 스타필드에서 거의 6시간 놀다 왔다. 다음번에는 스타필드 안성에 있는 아쿠아필드 가보기로 했다. 거기는 유아들 실내풀이 있는데 잘 꾸며져 있어서 가보면 좋을 듯싶다. 집에 와서 빨래하고 정리하면서 놀았다. 아기는 피곤해 보였는데 낮잠은 안 잔다 그래서 그냥 놀았음. 저녁은 짜장라면 해달라그래서 라면이랑 짜장라면 끓여서 라면 먹었다. 이것도 제법 많이 먹었다. 저녁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니 이제 졸린지 계속 뒹굴 거렸다. 치카 시키고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