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7/D+1512] 49개월 20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늦게 잠들어서 오늘은 늦잠 푹 잤다.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 놀다가 어린이집도 잘 갔다. 오늘은 오후에 유치원 방문을 하는 날이다. 4시까지 가기로 해서 시간 맞춰서 다녀오기로 함. 출근했다 집에 와보니 나갈 준비 하고 있었다. 오늘은 낮잠을 1시간 반이나 잤단다. 아무래도 어제 늦게 자서 잠이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 이제 졸업하면 낮잠 잘 시간 없는데 어린이집 한 장 다닐 땐 안 자더니 요새 낮잠 자는 버릇이 들어서 걱정된다.
 시간 맞춰서 유치원 도착하니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우선 교복을 한사이즈 작은 거로 바꾸려고 했는데 한 사인즈 작은 거 입혀보니 너무 딱 맞아서 그냥 큰 거 입기로 함. 유치원이 건물을 새로 옮겨서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지하에는 놀이터와 놀이 공간을 잘 만들어두어서 아기도 한번 놀아보고 왔다. 요즘 장소 낯을 잘 안 가려서 다행히 잘 보고 왔다. 잘 다닐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잘 다닐 수 있단다.
 집에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저녁 먹고 오늘 일찍 퇴근한 김에 스타필드도 다녀왔다. 이제 날씨도 많이 풀려서 밖에 돌아다니긴 괜찮은데 공기가 너무 안 좋음. 그림 그리고 한 바퀴 구경하고 돌아왔다. 집에 와서 빵 한 조각 먹고 목욕도 시원하게 했다. 할거 다 하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