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2.11/D+1454] 47개월 22일차 일요일

Ryan Woo 2022. 12. 11. 21:29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오랜만에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사 와서 만들고 놀았다. 아침으로 만들어서 먹었음. 아빠는 어제 늦게 와서 좀 뻗어 있었다. 오늘은 인천 할머니 댁에 가기로 한 날이다. 다음 주 아빠랑 아기랑 생일이라서 겸사겸사 가기로 함. 준비해서 11시쯤 집을 나서서 점심에 도착했다.
 점심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 놀았다. 엄마랑 아빠는 피곤해서 밥 먹고 누워있다가 잠들었음. 엄마 아빠 잠 들고나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 논듯 하다. 할머니한테 노래도 제법 불러줬다. 할아버지랑 솜사탕 먹고 놀았다. 오늘은 날씨도 춥고 해서 놀이터는 안 가고 집에서 빈둥빈둥 놀았는데 잘 놀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보령 가셔야 해서 보내드리고 저녁 먹고 아기 옷도 사줄 겸 모다아웃렛으로 향했다. 아기가 혼자서 옷 이것저것 고르더니 결국 사진 못했다.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블루 구두가 있었는데 너무 언니들 신는 거라 다른 거 찾기로 함. 그래 놓고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저녁 먼저 먹었다. 돈가스랑 가락국수 시켜줬는데 엄청 잘 먹었음. 점심을 적게 먹어서 그런 것 같다. 밥 먹고 편의점 가서 간식으로 젤리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정리하고 엄마랑 목욕하고 시간이 늦어서 자러 들어갔다. 시간 개념 잡아주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