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1.19/D+1432] 46개월 30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11. 19. 20:25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안 감(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조금 일찍 잠들어서 6시 반에 일어났다. 엄마 깨워서 이른 아침부터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피곤해서 좀 더 잤다. 밖이 추워서 놀이터는 안 가고 집에서만 놀았다. 요즘 놀이터 가자고는 안 한다. 아빠 일어나서 아침 뭐 먹을까 물어보니 사과 먹는다 그래서 사과 깎아줬다. 엄마랑 잘 나눠 먹음. 너무 일찍부터 일어난 데다 아직 발레 갈 시간도 많이 남아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오늘은 일찍 가서 밥 먼저 먹고 발레 가기로 했다. 준비해서 롯데몰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서 밥부터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맨날 가는 칼국수집 갔더니 이모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심. 오랜만에 먹었더니 잘 먹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발레 하러 갔다.
 입던 발레옷이 작아서 새 발레 옷과 새 발레 슈즈를 사서 오늘은 새것 가지고 왔다. 입혀보니 발레복은 커서 치마가 허벅지에 와있고 신발도 커서 앞에가 많이 남았다. 잘 추켜 입혔다. 맨날 화려한 발레복만 입히다가 이번엔 조금 얌전한 거 입혔는데 잘 어울렸음. 수업도 잘 따라 했다. 수업 마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다 같이 쉬기로 해서 조금 쉬었다.
 상담 시간 맞춰서 집에서 나왔다. 상담도 잘 받고 옴. 중간에 할머니한테 연락이 왔는데 오늘 저녁 같이 먹자고 하셔서 그러기로 했다. 상담 마치고 스타필드에서 조금 놀다가 저녁 약속 장소로 갔다. 우리거 너무 빨리 도착해서 옆에 빵집이 있어서 구경할 겸 다녀왔는데 아기 예쁘다고 빵 하나 공짜로 얻었다. 다음에 또 와야 할 듯. 식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기다리는데 조금 늦게 오셔서 먼저 시켜 먹었다. 양념 갈비에 밥 시켜주니 잘 먹었는데 고기는 질긴지 많이 뱉었다. 나중에 돼지갈비도 먹어보니 고기가 돼지갈비가 훨씬 부드러웠다. 다음부터는 돼지갈비로 시켜야 할 듯. 저녁 잘 먹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랑 목욕 잘하고 조금 더 놀다가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잭슨 나인스 가자 그래서 내일도 키즈 카페 갈 예정. 노래 연습 만힝 했던데 코인 노래방 가서 노래 얼마나 잘하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