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9.07/D+1359] 44개월 17일차 수요일

Ryan Woo 2022. 9. 8. 20:39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보통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40

 어제 늦게 잠들어서 적당히 일어났다.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 조금 읽다가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출근해야 해서 할머니 오시고 할머니랑 놀았다. 할머니랑 잘 놀다가 어린이집 잘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한복 입고 한옥마을 다녀왔단다. 일단 한복을 입어서 엄청 기분이 좋았단다. 곧 추석이라 한옥마을 체험 다녀온다는데 신나서 잘 놀고 왔단다. 집에 와서도 잘 놀고 있다고 함. 오늘은 아빠가 새로 나온 차를 가지러 가야 해서 좀 늦는다고 이야기해뒀다. 엄마도 아빠가 픽업해서 갈 예정이라 같이 늦는다고 알려줬다. 막상 차 가지고 출발하니 차가 너무 막혀서 10시 다돼서 집에 겨우 도착했다. 그런데 아기가 엄마 문 열어준다고 졸린데도 참고 계속 기다린단다. 결국 기다리다가 지쳐서 먼저 잠들었단다. 차가 너무 막혀서 안타까웠음. 피곤했는지 곤히 잠들었다. 내일만 가면 연휴라 연휴 때 재미있게 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