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5.07/D+1236] 40개월 17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5. 7. 23:13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5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6:40 ~ 18:4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4:00

 오늘은 다 같이 조금 늦잠 잤다. 9시 다돼서 일어남. 일어나자마자 엄마랑 호떡 만들기 했다. 호떡 만들고 나서 오늘 뭐하고 싶냐니까 볼 베어 파크 가잔다. 어제 상담을 해서 오늘은 상담이 없는 날이라 아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보내기로 했다. 짐 챙겨서 롯데몰 가니 아직 11시가 안 돼서 볼 베어 파크는 문을 안 열었다. 들어가려고 줄을 제법 섰음. 우리도 같이 줄 서서 조금 기다리고 들어갔다. 11시 오픈할 때 들어가서 2시간 꽉 채우고 놀다 왔다. 볼풀장에 딸린 약간 높은 미끄럼틀이 있는데 매번 타려고 도전하지만 오늘도 실패했다. 다음번엔 용기 내서 한번 내려와 봤으면 좋겠는데 겁이 많아서 언제쯤 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와서 점심먹었다. 오늘도 칼국수 먹음. 점심 먹고 나서 이번에는 스타필드 가잔다. 나와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졸린데 참아가면서 구경하고 놀았다. 아직 미미 이벤트 팝업스토어가 있어서 거기 가서 또 화장놀이 한참 했음. 구경 다하고 집에 오는 길에 졸린지 차 안에서 코 골면서 잠들었다. 집에 와서도 안 깨서 늦은 낮잠 재웠다. 아빠도 피곤해서 같이 잠.
 7시 다돼서 일어나서 얼른 저녁부터 준비했다. 어제 할머니가 미역국이랑 반찬 해놓고 가주셔서 이걸로 차렸는데 잘 먹었다. 저녁 먹고 아빠 설거지하는 동안 스타필드에서 사 온 얼초 제조했다. 냉동실에 넣어놓고 낮잠 푹 자고 일어나서 밤에 한참 놀아야 할 것 같아서 김포 롯데몰 다녀왔다. 실내 놀이터 2군데에서 한참 놀았다. 낮잠 자서 그런지 컨디션도 엄청 좋았음. 요즘은 낮은 언덕에서 점프하는 걸 좋아해서 한참 점프하면서 놀았다. 10시 문 닫을 때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아까 얼려놓은 얼초 먹고 치카하니 벌써 11시가 넘었다. 정리하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돌 짜장 먹고 퍼스트 가든 정말로 가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