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D+1221] 40개월 2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많이,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은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아침에 만두 3개 먹고 준비해서 어린이집 갔다. 오늘은 웬일인지 들어가기 전에 울었다. 아직 엄마랑 헤어지는 게 완전히 적응되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들어가긴 잘 들어감.
 엄마는 회사아 일이 있어서 점심에 출근하고 아빠도 내려가서 일했다. 할머니가 델릴라가 서 들어오면서 주스 하나 사서 왔단다. 집에 와서 잘 놀고 있다고 함. 집에서 발레 노래 틀고 춤추다가 오후에 놀이터 다녀왔단다. 한참 놀다 왔는데 오늘은 6살짜리 오빠가 같이 놀자 그래서 시소도 같이 타고 제법 같이 놀았다고 하심. 이제 친구들 보면 친구라고 말하고 인사도 하는 모양이다. 조금씩 상호작용을 하는 것 같다.
 6시에 퇴근하고 오니 할머니랑 목욕하고 있었다. 목욕하고 아빠랑 노는동안 할머니께서 저녁 해주심. 저녁 잘 먹고 할머니랑 찰흙놀이하자 그래서 밥 먹고 나서는 또 할머니랑 놀았다. 엄마가 7시 반쯤 집에 오니 엄청 신나 함. 엄마 저녁 먹고 엄마랑 놀았다. 오늘은 롯데몰 가지 말고 호떡 만들자 그래서 호떡 만들고 놀았다. 반죽 만들고 나서 구워 먹으니 제법 맛있었다. 이제 반죽은 잘 함. 저녁 간식 먹고 엄마랑 치카하고 조금 더 놀다가 9시 좀 안돼서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오늘은 낮잠을 안 자서 조금 일찍 잤다. 주말엔 할머니 생신이라 인천 다녀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