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D+1214] 39개월 26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40

 어제 조금 늦게 잤는데 아침에 8시 좀 안돼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찾아서 엄마랑 꽁냥꽁냥 하다가 엄마는 금방 일하러 가버렸다. 아빠랑 조금 놀고 아침으로 만두 두 개나 먹었다. 만두 먹고 나니 어린이집 가잔다. 요즘 할머니가 안 데려다주고 엄마, 아빠랑 가니 가는 시간이 조금 빨라졌다. 준비시켜서 일찍 나왔다. 오늘은 기분도 좋아 보여서 잘 가나 싶었지만 들어가기 전에 조금 울었다. 그래도 많이 나아졌음. 잘 들어갔다.
 오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데리고 오셨다. 잘 놀고 왔는지 기분이 엄청 좋았다. 낮잠은 안잤다고 함. 할머니랑 놀고 아빠 일하면서 잠깐잠깐 놀았다. 아빠 일 마치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아빠랑 놀이터 한 바퀴 돌고 왔다. 놀이터에서 이제 계단도 혼자 올라가고 미끄럼틀도 잘 타고 해서 할머니께서 깜짝 놀라심. 2주 동안 못 봤는데 갑자기 좀 컸다고 하심. 잘 놀고 와서 할머니랑 목욕도 시원하게 잘했다. 엄마 일 마치고 다 같이 저녁 먹음. 아기는 어제부터 짜장면 외쳐서 할머니께서 짜장면 해주심. 잘 먹고 오늘은 현대몰 가자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현대몰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차에서 잠들었음. 역시 낮잠 안자니 피곤한 듯. 현대몰 들어가서 깨워서 유모차 타고 몇 바퀴 돌고 왔다. 풍선이 보고 싶다는데 현대몰은 풍선이 없는데 어디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음. 김포 롯데몰이랑 헷갈린 듯싶다. 구경하고 집에 와서 시간이 늦어서 엄마랑 바로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