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4.05/D+1204] 39개월 16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4. 5. 21:13

어제 잠든 시간 : 20: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2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00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아직 격리고 엄마는 오늘부터 격리 해제임. 할머니가 또 걸리셨다고 함. 다 같이 걸리고 끝내는 게 좋은데 이렇게 릴레이로 걸리는 게 제일 안 좋은 듯싶다. 아마 여기 와서 옮으신 듯. 할머니는 쉬시라고 하고 아침에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아직 격리 상태라 오전엔 방에 있었다. 엄마랑 놀이터 다녀와서 준비해서 어린이집 갔다. 엄마랑 가서 아쉬워서 들어가기 전에 울었다. 엄마랑 일주일 내내 놀았는데도 더 놀고 싶은 모양. 아무튼 어찌어찌 들어갔다고 함.
 엄마 일하는동안 아빠는 집안 정리하고 청소 빨래 등등했다. 3시 30분에 아기 잘 데리고 옴. 엄마 손 잡고 잘 왔다. 엄마가 일 더 해야 해서 아빠가 마스크 끼고 놀았다. 집에서 잘 놀았음. 엄마가 일이 늦어져서 저녁 아빠가 차려줬는데 잘 먹었다. 남은 건 아빠가 다 먹고 치움. 엄마도 일 마치고 나와서 저녁 먹었다. 엄마랑 놀다가 9시에 잠들었다. 할머니가 빨리 나으셔야 할 텐데 걱정. 할아버지는 또 안 걸리신 게 신기함... 한명이라도 덜 걸려야 하는데 걱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