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11.19/D+1067] 34개월 31일차 금요일

Ryan Woo 2021. 11. 19. 21:30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6:3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3:30 ~ 14:4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0

 어제도 일찍 잠들어서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엄마 깨워서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 읽고 놀았다. 아빠도 일어나서 조금 거들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니까 엄마 회사 가 라그래서 엄마도 조금 일찍 출근했다. 아빠는 재택. 오늘도 열심히 놀더기 9시 30분쯤 돼서 어린이집 가잔다. 어린이집 갈 준비 해서 집을 나섰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있는지 많이 뿌옇다. 아빠 손잡고 걸어서 어린이집 잘 갔다. 마침 아침 등원 차량도 와서 정신없이 들어감.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단다. 응가하러 들어갔는데 잘 안나오는지 딴짓만 계속하고 있단다. 6시에 칼퇴하고 올라와서 저녁 먹는데 아기는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밥은 몇 숟가락 안 먹었다. 엄마가 바빠서 오늘 늦는단다. 그래서 저녁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스타필드 다녀왔다. 오늘은 업어달라 안 하고 혼자서 막 뛰면서 신나게 구경 잘했다. 너무 뛰어서 땀이 뻘뻘 났음. 오늘 날씨가 좀 덥긴 했다. 어린이집에서 모기 물려와서 가려운지 손목을 많이 긁었다.
 9시쯤 스타필드 나와서 집에 9시 20분에 들어왔다. 손씻고 잘 준비하고 할머니랑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상담이 없는 날이라 오후에 뭐하고 놀지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