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10.29/D+1046] 34개월 10일차 금요일

Ryan Woo 2021. 10. 30. 13:12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4:3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40

 요즘은 계속 늦잠이다. 엄마 불러서 새벽에 엄마 나가서 잠. 새벽에 보일러 안 올리면 좀 쌀쌀한 것 같아서 보일러도 중간에 올림. 할머니 오시는 소리 듣고 다 같이 일어났다. 엄마랑 조금 놀더니 회사가 라그래서 엄마는 회사 갔다. 아빠는 어제 늦게 들어와서 너무 피곤해서 좀 쉬고 아기 데려다주고 가려고 준비하고 기다렸다. 할머니랑 이것저것 하면서 한참 놀더니 10시쯤 돼서 주스 먹으러 가잔다. 준비시켜서 주스 하나 사서 차 안에서 먹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친구도 같이 왔는데 핼러윈이라고 전신 티거 옷 입고 사탕 들고 왔다. 나중에 들었는데 친구들한테 사탕 나눠줬다고 함. 아기 보내고 아빠도 출근했다.
 이제 바쁜게 끝나서 야근이랑 주말에 안 가도 됨.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낮잠도 조금 자고 왔다는데 울었다고 이야기했단다. 혹시나 해서 선생님한테 물으봄. 아직 대답은 못 들었다. 친구가 사탕 나눠줘서 잘 먹었다고 함.
 오늘은 아빠가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약속 갔다가 늦게 들어왔다. 엄마가 일찍 퇴근하고 올라와서 아기랑 놀아줌. 10시 쯤 잠들었다고 한다. 주말엔 아기랑 풀로 놀 예정. 일요일에 뭐할지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