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10.13/D+1030] 33개월 24일차 수요일

Ryan Woo 2021. 10. 13. 22:47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5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요즘 아침에 해가 늦게 떠서인지 늦게 자서인지 계속 늦잠 잔다. 아빠가 7시 40분쯤 일어나서 부스럭거리면서 깨웠다. 엄마 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조금 뒹굴거렸다. 엄마 씻고 나와서 엄마랑 조금 같이 놀았다. 할머니 오시고 9시 정도까지 놀다가 다행히 잘 보내줘서 회사 갔다. 오늘 경찰서에 미아방지 지문 등록하는 날이라 일찍 오라 그래서 10시 전에 어린이집 가야 한단다.
 회사 도착할 때쯤 보니 다행히 늦지 않게 어린이집에 갔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았단다. 오늘 엄마 아빠 둘 다 늦게 퇴근해서 저녁에 한 번 더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응가도 잘했는데 저녁에 방귀 뿡뿡 뀌다가 똥꼬가 아팠는지 울었단다. 어제 너무 대왕 응가를 해서 그런 것 같다.
 집에 10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9시 30분쯤 잠들었단다. 잠들고 나서 할머니가 약도 발랐다고 하심. 이번 주는 일이 바빠서 아기랑 저녁에 못 놀아줘서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