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0/D+1767] 58개월 1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오늘도 조금 늦잠 잤지만 어제 약 먹고 자서 그런지 컨디션은 조금 괜찮은 것 같았다. 약이 항생제가 많이 들어가서 아기가 먹기 힘들어했다고 함. 일어나서 엄마 출근하고 아기도 시간 맞춰서 유치원 잘 갔다. 아빠는 재택임. 오늘은 원래 어제 가기로 했던 벼 베기 체험학습 가는 날이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옷 두껍게 입혀서 보냈다. 비 오고 난다음에 금방 추워짐.
 오후에 사진 올라온걸 보니 재미있게 체험학습 한것 같다. 벼베기도 하고 인절미 떡도 만들어먹었다. 어제 비가 와서 날씨도 좋았다. 하원하고 할머니랑 집에서 잘 놀았다. 할머니한테 떼 부리는 거 보니 잠 떼가 좀 난 것 같아 보였다. 아빠가 가면 아빠는 무서워서 뭐라고 말 못 하고 아빠 없으면 할머니한테 말 막 하는 것 같았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잠 떼 나서 잘 통제가 안됨. 일 마치고 소꿉놀이 한번 하고 할머니랑 아빠랑 저녁 먹었다. 계란찜 먹고 싶다고 해서 계란찜 같이 만들어 먹음. 저녁 먹고 엄마 기다리면서 공부도 조금 하고 영어 노래 유튜브도 조금 봤다. 엄마 오고 나서 목욕시키려고 했는데 내일 주말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고양이 목욕 시킴. 목욕하고 약 타서 줬는데 힘들게 먹었다. 약 먹고 일찍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내일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내일은 키즈카페 가고 싶단다. 이번주 주말은 날씨가 춥다 그래서 그냥 실내활동 해야 할 듯.